청와대는 정창섭 행정안전부 차관보와 강병규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행정안전부 제 1차관과 제 2차관에 내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정 내정자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경기도 기획관리실장과 경기도 행정 1부지사를 거쳤다. 강 내정자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행정자치부 지방행정본부장을 지냈다.

정 내정자와 강 내정자는 둘다 54년생 동갑내기로 각각 서울과 경북 출신이다. 반면 성격은 정반대다. 정 내정자는 주변에서 “생활이 검소하다”는 평을 얻고 있으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차분한 성격이다. 강 내정자는 “활달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행안부에서도 이들의 차관 내정을 반기는 눈치다. 행안부 관계자는 “내부에서 근무하신 분들이라 환영하는 분위기”라며 말을 아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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