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 돈버는 '牛秀'기업]우성사료, 창업 40주년 축산세계화 선언…전라인 무항생제 사료 생산


대전시 둔산동에 위치한 우성사료(대표 지평은)는 국내 축산업의 불모지를 개척한 선구업체로 올해 창업 40주년을 맞아 '축산 세계화'의 기치를 내걸고 있다.

이 회사는 양축사료 제품에서 카길퓨리나, CJ 등에 이어 4%의 시장점유율로 탑 5에 랭크됐으며, 양어사료 제품에서는 25.1%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968년 삼성사료로 출발한 우성사료는 현재 대전 본사를 중심으로 논산과 경산, 천안에 3개의 공장과 10개의 물류하치장, 전국의 140여 개의 대리점 망을 통해 사료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3년에는 베트남 동나이성에 해외법인 1호 설립을 시작으로 2005년 중국 산둥성 더저우시에 해외법인 2호를 설립함으로써 사료의 세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 라인을 무항생제로 생산하는 고급육 전용사료 '더한우마루'는 한우농가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료는 지방세포의 분화를 위해 보호비타민 C를 특수 처방한데다 유백색의 고급지방 침착을 위해 마무리기 숙성제품에 보리를 적용했다. 28개월령 출하체중 720㎏대에 1+ 이상 등급 3분의 2를 목표로 일본의 와규(和牛)에 필적하는 최상품 쇠고기를 만들어는 고급육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11개 한우농가의 2년간 출하한 1638두의 경우 1+ 이상 등급이 60.5%로 전국 평균 41.8%를 상회하고 지육중량도 414.7㎏으로 전국 평균보다 10㎏이상 높았다. 이를 통해 두당 44만원의 추가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2007년에 매출 2234억원, 영업익 4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는 3ㆍ4분기에 이미 전년에 근접한 매출 2215억원, 영업익 38억원을 달성했다.

우성사료측은 "해외 축산 선진국과 지속적인 기술제휴를 유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품질을 안정시켜 축산인의 수익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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