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필라델피아 연준 공업 지수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의 1월 필라델피아 지역 일반 경제지수는 -24.3을 기록, 전 달 -36.1에 비해 개선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최근 14개월 가운데 13개월동안 위축된 것이다. 소폭 개선되긴 했으나 이는 미국의 경기침체 상황으로 인해 고용과 신규주문 악화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35 보다는 호전됐다. 하지만 0을 밑돌 경우 경기는 여전히 위축된 상태임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뉴욕 연준이 이날 발표한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도 -22.2를 기록해 전달 -27.9에 비해 소폭 개선됐으나, 9개월 연속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이코노믹스의 스티븐 우드 대표는 "수요 둔화와 신용 불안, 경기 침체 등으로 제조업 경기가 크게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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