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로 각국의 소비 수요가 크게 줄면서 전세계 교역규모도 급감하고 있다.
미국의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수출입 규모는 3980억달러에서 3260억달러로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도 지난해 11월 무역규모가 1년전보다 27% 줄어 사상 최대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수입도 14% 감소했다. 중국도 지난 12월 무역수지가 10년래 최대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또 독일도 11월 수출 규모는 11.8%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IHS글로벌인사이트의 나이젤 골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같은 경기침체는 2차대전 이후 최악 수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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