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새마을회, 대통령 주재 간담회서 '전국 유일' 우수사례 발표
이 대통령, "청도 소 안부" 묻는 농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주도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유일하게 선정…새마을 발상지 저력 입증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청도군의 청도군새마을회가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혁신 모델로서 다시 한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간담회에서 청도군새마을회(회장 전인주)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새마을회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 발표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이 이재명 대통령 주재 간담회에서 청도만의 차별화된 사업 성과 등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이 이재명 대통령 주재 간담회에서 청도만의 차별화된 사업 성과 등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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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현장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운동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많은 단체 중 청도군이 유일한 발표자로 낙점된 것은 '새마을운동 발상지'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청도만의 차별화된 사업 성과가 중앙정부로부터 높게 평가받았음을 의미한다.


발표자로 나선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은 '청도군 새마을 환경 살리기'를 주제로 ▲지역 특색을 살린 봉사 모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정화 사업 ▲MZ세대와 기성세대가 조화를 이루는 조직 운영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재치 있는 농담이 화제가 됐다.


전 회장의 발표를 경청한 이 대통령은 격려사와 함께 "청도에 소는 잘 있어요?"라며 청도의 상징인 싸움소와 축산 문화를 언급하는 깜짝 안부를 물었다.


자칫 긴장감이 흐를 수 있었던 공식 간담회장은 이 대통령의 '지역 맞춤형 농담'에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으며, 이후 분위기는 매우 화기애애하게 이어졌다.


전인주 회장은 "전국 새마을 단체를 대표해 이 자리에 선 것은 5만 군민과 새마을 가족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대통령께서도 큰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발상지의 자부심을 갖고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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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도군새마을회의 환경 살리기 모델은 전국으로 확산될 '표준 매뉴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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