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업계가 환매중지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월 사상 최대 자금이 유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헤지펀드 투자자들이 1500억달러의 투자금을 회수했다.

이는 업계 순자산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난 한해동안 환매로 인해 유출된 금액은 2000억달러에 달한다.

트림텝스 투자연구의 콘래드 컨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2월 헤지펀드의 환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놀라운 수준”이라며 “주식형펀드에서 가장 많은 자금이 빠져나갔던 지난해 9월의 자금유출 규모 720억의 두 배를 넘어 선다”고 말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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