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가 14일 올해 에너지 1조7000억원, 유통 4000억원. 건설 2000억원 등 주력사업에 2조3000억원을 투자키로 확정·발표했다. 지난해보다 10%가량 늘어난 수치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투자규모를 확대한 것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시설투자를 지속해 성장 잠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GS의 공격적인 경영계획은 당장 어렵다할지라도 2010년이 목표인 중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고도화시설 등 설비투자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허창수 회장의 뜻이 반영된 것이다.

허창수 GS 회장은 지난 2일 신년모임에서도 "위기국면 속에서만 찾아오는 절호의 기회를 과감히 포착해 줄 것"과 "자신감을 가지고 필요한 투자를 제 때에 집행하고 어떤 경우에도 도전적인 면모를 잃어버리면 회사의 장래는 없다"며 공격적인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매출 전망치는 약 36조원으로 전년대비 26%가량 낮췄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유가가 하락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GS칼텍스의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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