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아직까지 세부 합의안이 확정된 바는 없다”며 "합의가 이뤄지리라는 보장도 없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씨티그룹이 주식영업 부문인 스미스 바니의 지분 51%를 현금 20억∼30억달러에 모건스탠리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티그룹이 주식영업 부문 매각을 통해 현금을 확보할 것이라는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4분기 손실 가능성이 악재로 작용, 씨티그룹의 주가는 9시51분 현재 전일보다 5.38%가량 하락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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