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은민에스엔디 ‘프라다 트랜스포머’ 건축 계약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는 인테리어 디자인 및 건축전문기업 은민에스엔디와 서울에서 열리는 ‘프라다 트랜스포머’ 프로젝트의 건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라다 트랜스포머는 프라다와 세계적인 건축가 렘 쿨하스, 건축사무소 AMO와 OMA(Office for Metropolitan Architecture)가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프로젝트다. 서울 경희궁 앞마당에 세워지는 건축물에서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미술, 영화, 패션 등 다양한 장르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를 위해 프라다는 엘지전자, 현대자동차, 레드 리소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은민에스엔디가 짓게 될 높이 20미터에 이르는 프라다 트랜스포머 전시장은 육각형, 십자형, 사각형과 원형의 각기 다른 4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IPE 강철 프레임으로 만들어진다. 각 면은 이벤트에 따라 벽과 바닥으로 달리 사용되며 움직인다. 구조물 전체는 탄성이 있는 반투명 막으로 둘러 싸여지고 막을 절개한 후 지퍼로 여닫는 입구를 만든다.

70여미터에 이르는 20개의 컨테이너로 구성된 서비스 블록과 다리로 연결되며, 각각의 컨테이너들은 주방부터 사무실까지 각각 다른 용도로 사용된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은민에스엔디는 국내 및 동남아시아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한 다수의 프로젝트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의 건축사로 선정됐다. 프라다와 은민에스엔디는 이날 기공식을 가졌으며, 3월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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