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12일 2009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자 2480명을 대상으로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서울대는 이번 논술고사에서 학교 교육을 통해 길러지는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교과서 내용을 최대한 활용했다고 밝혔다.

시험에서 인문계열 응시자에게는 3문항(체육교육과는 2시간 1문항), 자연계열은 4문항이 각각 주어졌다.

인문계열은 윤리와 사상, 사회, 사회문화, 한국지리, 문학 교과서 등에서 발췌한 지문과 함께 다양한 영역에서 깊이 있는 사고와 통찰력을 유도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됐다.

특히 문항마다 교과서 지문이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서울대 관계자는 전했다.

자연계열은 자연현상에 대한 직관적인 예측을 관측이나 실험, 분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엄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서울대는 이날 논술고사 응시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50%(교과영역 40%, 교과 외 영역 10%)와 논술고사 30%, 면접 및 구술고사 2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면접 및 구술고사는 13일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31일 발표된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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