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최진(崔縝) 일가묘에서 출토된 16세기 족두리형 모자, 중치막, 액주름, 저고리, 바지 등이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됐다.

12일 문화재청은 "문경 최진 일가묘 출토복식(聞慶崔縝一家墓出土服飾)을 중요민속자료 제259호로 지정 예고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경새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이 유물은 최진과 그 부인의 묘, 그리고 후손으로 추정되는 묘 등 3기의 묘에서 발굴됐으며 모자, 중치막, 액주름, 저고리, 바지 등 60여점에 이른다.

특히 '중치막'과 '족두리형 여모(女帽)'는 지금까지 발굴된 출토복식 중 가장 오래된 시기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문경 최진 일가묘 출토복식은 16세기 중후반의 남녀복식사에 귀중한 자료로서, 이미 지정된 ‘문경 평산 신씨묘 출토복식(중요민속자료 제254호)’과 함께 당시 지역의 사회문화상을 읽을 수 있는 열쇠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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