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낮춘 연 8.75%로 2개월 연속 인하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보디오노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물가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어 실물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금리인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6.2%였지만 올해는 금융 위기와 원자재가 하락 여파로 4.5~5.0%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선을 노리고 있는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은 오는 7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어 5%의 경제성장률을 견지하고 싶다는 뜻을 시사하며 중앙은행에 금리인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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