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이라 아일랜드, 주메이라 파크 등 30~45% 하락

두바이 국영 개발업체 나킬이 개발한 최고급 빌라단지인 '주메이라 아일랜드' 등의 고급 빌라 가격이 지난 4개월 동안 45%나 폭락했다.

최근 글로벌 신용경색이 수요를 급감시킨데다 두바이에서 부동산 담보대출을 얻기가 어려워 졌기 때문이라는 것.

5일 아라비안비즈니스는 두바이의 부동산 중개업체 AAA 관계자의 말을 인용, 주메이라 아일랜드의 침실 3~4개 짜리 빌라가 1050만 디르함(287만 달러)에서 600만 디르함으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AAA의 임란 이슬람 부동산 중개사는 수개월내 완공 예정인 오프플랜(분양후 건설중인 부동산) 빌라단지 '주메이라 파크'의 빌라가격도 약 40% 하락했다고 전했다.

두바이 워터프런터 프라퍼티스의 중개인 아드리아나 카포스티코바도 "한 때 1200만 디르함까지 하던 '주메일라 아일랜드'의 빌라가 900만 디르함으로 거래돼 약 30% 하락했다"고 전했다.

그는 "집주인들이 집을 팔기를 희망하면서 가격을 빠르게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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