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리언 파네타 차기 CIA 국장";$size="216,316,0";$no="200901060914598888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중앙정보국(CIA) 국장에 리언 파네타(Leon & Sylvia Panetta)를 내정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올해 70세인 파네타는 지난 1976년부터 1993년까지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을 9차례 역임하고 빌 클린턴 정부 당시 백악관의 비서실장으로 이름을 날린 인물이다.
이후 공직을 떠난 파네타는 캘리포니아 주립대 공공정책센터의 책임을 맡았으며 현재는 산타 클라라대학에서 공공정책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미 언론들은 오바마가 정보 관련부서에서 일한 경험이 없는 파네타를 CIA 실무에 앉혔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오바마 당선인이 파네타를 CIA 국장에 임명한 것은 정보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보다는 좀 더 폭넓은 시각과 경험을 보유한 인물을 활용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파네타 내정자는 1994년부터 3년간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재직할 당시 매일 오전 7시30분 핵심 참모 15명이 참석하는 회의를 주재하면서 주요 정책을 검토하고 의사결정까지 내리는 실세 역할을 맡았다.
이 때문에 그가 주재하는 아침 회의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실질적인 최고 권력기구나 다름없는 존재로 여겨졌다.
당시 백악관의 경제보좌관이던 로버트 루빈은 재무장관으로 임명된 직후 파네타에게 "백악관의 아침 참모회의에 계속 참석하고 싶다"는 바람을 표할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탈리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파네타는 산타 클라라 대학과 동 대학의 법과대학원을 졸업한 후 공화당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1971년 민주당으로 당적을 바꾼 그는 1977년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후 9선에 성공,이 과정에서 하원 내 주요 상임위 의장을 두루 섭렵했다.
1993년에는 클린턴 대통령이 지명해 예산국장에 임명, 균형 예산과 재정흑자의 토대를 구축함으로써 클린턴 행정부가 재정흑자를 달성한 데 일조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4년초 백악관 비서실장에 임명돼 3년간 클린턴 행정부에서 막강한 파워를 행사한 그는 비서실장에서 물러난 후 아내 실비아와 공동으로 리언 앤드 실비아 파네타 공공정책연구소를 설립, 운영해 왔다.
파네타는 또 이라크전 종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치된 초당적 위원회인 '이라크 연구 그룹'의 일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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