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기존 마케팅전략인 상품(Product), 가격(Price), 장소(Place), 홍보(Promotion)에 고객(Person)까지 넣은 5P로 고객우선경영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박진호(사진) 에넥스 대표는 5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가치창조경영과 고객감동경영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한 해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설사 및 대형 가구업체들이 도산하고 있는 현 상황을 '반면교사(反面敎師),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자는 게 박 대표의 새해 경영 목표다.

특히 박 대표는 'B/S+5P+A/S'를 통한 고객우선경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으로 애프터서비스(A/S)가 필요 없을 정도로 비포서비스(B/S)를 통해 고객을 감동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것과 고객들이 표현은 못하지만 간절히 바라는 것을 알아내 제품과 서비스에 충분히 담아내야 한다"며 "호황기에 익숙했던 고비용구조나 업무관행을 과감하게 타파하고 생산ㆍ품질관리ㆍ물류ㆍ고객지원부서 등의 업무 품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력한 현장중심 관리를 통해 고객불만사항을 '선 조치, 후 정산'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고객만족체계를 갖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올 한해 새로운 제품운영체계를 구축하고 회사의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시킬 것도 제안했다. 또 이러한 비전 달성을 위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전문가 그룹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에넥스가 생산하는 명품은 그 가치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저가품은 그 가격보다 고품질화하는 2원화 전략으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에넥스차이나, 인테리어가구, 수납가구 등 신사업 부문에 매진해 빠른 시간내에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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