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선 과제는 재무 안정성·수익 경쟁력 확보
$pos="L";$title="ㅇ";$txt="";$size="200,278,0";$no="20090105094457886557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김종갑 하이닉스 반도체 사장이 새해 경영 방침을 '현금 흐름 중심의 경영'으로 정하고 최우선 과제로 재무 안정성과 수익 경쟁력 확보 등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5일 신년사를 통해 "경영자원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해 투자효율제고·고객관리강화·수익기반확충 등 질적 개선을 이루는 것은 우리 스스로 해야 할 과제"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불안정한 세계 경제상황과 반도체 업황을 고려해 올해는 '현금 흐름 중심의 경영'을 할 것"이라면서 "경상비용뿐만 아니라 재고·채권·투자 등 회사가 보유한 모든 경영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절대우위의 수익 경쟁력 확보'을 해결과제로 꼽았다. 김 사장은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초과로 범용제품만으로는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저전력·고용량·고속도·고품질 제품의 매출 비중을 늘여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 주요 전략거래선과의 장기적인 협력관계도 더욱 강화함으로써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을 공고히 해야 한다"면서 "연구개발(R&D) 경쟁력 향상 없이는 미래가 없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원가경쟁력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이밖에 ▲효율·성과 중심의 경영체질 혁신 ▲미래 경쟁력 확보 ▲친환경·윤리경영·상생경영의 실천 등을 과제로 제시하고 '세계 최고의 반도체 전문회사'를 만들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경영 실적과 관련해서는 "모바일 제품 비중을 2007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선했고 지속적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2006년까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가 5%에 불과했으나 2007년에는 6%로, 2008년에는 10%로 증가시켜 온 결과 앞으로 장기적으로 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2008년은 보람 보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해였다"면서도 "본부간, 담당간 그리고 팀간에 건설적인 논쟁을 활성화하되 일단 방향이 결정되면 모두 한길로 달려가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