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광주지하철' 통한 지하철 u-문화 창출.. 시민편의·교통 등 정보활성화도 기대
광주시가 u-City서비스 표준모델개발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주관으로 추진하는u-City서비스 표준모델개발사업에 '문화와 안전이 있는 u-광주지하철(u-Subway)' 사업계획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안전관리서비스 모델분야, u-City 서비스모델 시범적용분야 등 3개분야중 전국 시ㆍ도에서 총 25건을 응모한 u-City 서비스 표준모델 개발 분야에 응모, 1차 서면심사와 2차 과제설명회 등을 거쳐 이날 부산, 인천 등과 함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6억원, 시비 2억5000만원 등 총 8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이달 하순께 세부적인 설계에 나서는 등 사업을 본격화해 내년 4월말까지 완료키로 했다.
주요 서비스는 ▲문화콘텐츠 제공을 통한 '문화지하철' ▲u-IT기술을 적용해 고도화된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안전지하철' 등 크게 2가지 부문이다.
문화지하철은 2개 공연장에 IP카메라를 설치해 각 역사에 설치되는 문화미디어보드를 통한 생중계로 u-공연문화를 만들고터치방식의 양방향 전달방식을 적용해 유실물 안내, 버스 환승 정보, 시민 UCC 등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콘텐츠를 지하철 역사내에서 제공한다.
오는 10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역에 들어설 세계인권전시관에는 RFID 안내단말기, 지향성스피커 등을 사용하는 u-전시관을 구성해 세계인권전시관의 메시지를 더욱 확실히 전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u-City를 상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안전지하철 구현을 위해 ▲광주지하철 하저터널 구간에 USN기반 센서기술을 이용한 하저터널안전관리서비스 ▲차량기지 등 22개 역사 시설물에 RFID 기반 기술을 활용한 노후화 예측.교체시기 알림서비스를 통한 시설물예방점검서비스 ▲4개의 급곡선 구간에 터널소음측정관리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같은 'u-광주지하철'을 통해 지하철의 u-문화 창출과 고도화된 지하철 안전관리 수준을 제공해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성, 교통 등 정보서비스를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국비지원사업은 반드시 따내야할 사업이라며 향후에도 국비지원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해 지역정보사업 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용어설명
Ubiquitous : 사용자가 네트워크나 컴퓨터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
U-City : 도시설계 단계 때부터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해 종합적인 IT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신도시. 첨단 정보통신망을 도시의 기본 인프라로 채택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다.
UCC (User Created Contents) : 사용자가 상업적인 의도없이 제작한 콘텐츠
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 전자TAG를 사물에 부착해 사물이 주위 상황을 인지하고 기존 IT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정보교환ㆍ처리할 수 있는 기술.
USN (Ubiquitous Sensor Network) : 어느 곳에나 부착된 태그와 센서노드로부터 사물 및 환경 정보를 감지ㆍ저장ㆍ가공ㆍ통합하고 상황인식 정보 및 지식 콘텐츠 생성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맞춤형 지식 서비스를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첨단 지능형사회의 기반 인프라.
IPv6 (Internet Protocol Version 6) : 128비트의'차세대 인터넷 주소 체계'로 현 32비트의 인터넷주소(IPv4) 자원의 부족에 대비하고, 이동성과 안정성, 보안성이 강화된 양방향 인터넷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핵심기술.
광남일보 김상훈 기자 o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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