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론 못 살아, 우리도 대통령 바꾼다" 탄핵 몰고 간 마다가스카르의 원동력은
지난 10월 인도양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시민이 주도한 대규모 시위 끝에 안드리 라조엘리나 대통령이 탄핵됐다. 최근 아프리카 전역에서 이처럼 SNS를 통해 정치에 목소리를 내는 움직임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아시아-아프리카센터(센터장 김태균)가 지난달 3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28회 아프리카 세미나 '아프리카의 SNS 이용과 청년 정치 참여'에서 솔로몬 위니 우간다 마케레케대 정치학과
"사원에서 옷 벗고 사진 찍어"…아시아도 오버투어리즘에 '몸살'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일부 유럽 지역에서 발생한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 현상이 아시아로까지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버투어리즘은 관광객들 때문에 주민들의 삶의 질이 악화하고, 관광 명소들이 훼손되는 현상이다. 1일 CNN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는 올해 상반기 기준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의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20%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도 마찬가지다. 올해 상반기 베
"한국인들이 왜 이렇게 좋아하지?" 어리둥절…'어디에도 없는 산' 몽벨 창업자 이야기
한국인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아웃도어 브랜드를 뽑으라면 그중에 꼭 들어가는 것이 몽벨입니다. 어딘가 프랑스어 같기도 한 이 브랜드는 사실 일본 오사카에서 탄생했는데요. 몽벨은 사실 어릴 적부터 산과 모험을 사랑한 다쓰노 이사무씨가 만들었는데요. 오늘은 몽벨의 창업자, 다쓰노 이사무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다쓰노씨는 1947년 오사카 사카이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들과 오사카에 있는 산을 조금씩 오
'케데헌' 때문에 또 한번 난리난 미국…"엄마, 저 루미 옷 핼러윈에 입고싶어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전 세계적인 인기로 부모들이 핼러윈 의상을 구하느라 고군분투 중이다. 31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부모들은 핼러윈을 앞두고 케데헌 의상을 구하기 위해 진땀을 흘리고 있다. 핼러윈에 헌트릭스나 사자보이스 의상을 입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부모들이 이런 의상이나 소품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넷플릭스 공식 스토어에서
"이 정도 신체 접촉은 비정상적" 트럼프 팔짱 낀 다카이치 사진에 日 정치권 '시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팔짱을 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행동을 두고 일본 정치권 일각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과도한 신체접촉은 정상적인 외교 예절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다카이치 총리와 함께 계단을 내려오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팔짱을 낀 채 미소를 지으며 대화하는 모습이다. 두 정상
"징그러워" 꺼리더니…'먹어볼까' 갑자기 돌변한 서양인들 이유가
값싼 고기나 징그러운 특수부위로 여겨온 내장육이 최근 '지속가능한 단백질'로 서구 식탁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도축된 동물의 모든 부위를 활용하는 '코-투-테일(Nose-to-Tail·코에서 꼬리까지)' 철학이 확산하면서, 내장은 더이상 빈곤의 상징이 아닌 영양 밀도 높고 환경 부담이 낮은 식재료로 부각되고 있다. '코에서 꼬리까지'… 버려진 부위의 부활 3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는 "서구 국가에서도 내장육 섭취를 늘려야
"항공 이모 뽑아요"…승무원 채용 공고 논란
중국의 한 항공사가 기혼 여성 및 주부 승무원 채용 공고를 발표하며 '항공 이모(아줌마)'라는 명칭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중국 매체 차오 뉴스와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은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저비용항공사인 춘추항공(스프링 항공)이 최근 25세에서 40세 사이의 여성, 특히 결혼하거나 자녀가 있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채용 공고에 따르면, 지원자는 최
외출하고 오니 설거지·청소 다 돼있네…월 71만원 '로봇이모' 등장
설거지와 청소 등 각종 집안일은 물론 말동무 노릇까지 하는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이 내년 미국에서 출시된다. 최근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AI 로봇기업 1X 테크놀로지스(1X Technologies)가 개발한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NEO)'가 2026년 초 미국 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키 175cm인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를 구입하려면 매달 499달러(약 71만원)의 구독료를 내거나 2만 달러(약 2860만원
1억1600만원짜리인데…요리하다가 바닥에 '꽈당' 넘어진 中 휴머노이드 로봇
중국 기업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볶음요리를 하다가 음식물을 바닥에 쏟고 미끄러지는 장면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인간의 손동작을 모방하도록 설계된 로봇이지만 주방에서는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모습이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능을 실험한 유튜버 코디 데트윌러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로봇이 볶음요리를 시도하다 조작 미숙으로 프라이팬을 엎거나 넘어지는 모습 등이 담
'무섭다' 업계 톱도 긴장…"80%가 '좀비기업' 될 것" 경고 나왔다
세계 3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중 하나인 EQT의 페르 프란젠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10년 내 전 세계 사모펀드 운용사의 80%가 '좀비기업'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프란젠 CEO는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존재하는 1만5000개 이상의 사모펀드 중 5000개 정도만 지난 7년간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회사 중 향후 5~10년 내에도 성공적으로 자금 조달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