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기대가 쏘아올린 우주항공주…알멕 '재평가'
우주항공 산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알루미늄 압출 전문업체 알멕의 기업가치가 올해 들어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최근 스페이스X 상장 가능성이 거론되며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 전반에 대한 재평가가 본격화된 가운데, 관련 밸류체인에 속한 국내 기업들로 투자자 관심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알멕 주가는 올해 들어 114.4% 오르며 4만3000원 선을 돌파했다. 시가총액은 약 2760억원으로
"에스피지, 정밀 로봇 감속기 성장"
하나증권은 16일 에스피지에 대해 정밀 로봇 감속기 부문 성장이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유건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전 세계 로봇산업은 '피지컬 AI' 등장으로 제조, 물류, 방산, 건설 등 산업계 전반에 걸쳐 자동화 및 휴머노이드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를 기점으로 에스피지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대한다"며 "핵심 배경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엔비티, 스테이블 코인 정책 구체화 기대감에 '급등'
엔비티가 20% 넘게 상승하고 있다. 스테이블 코인 관련 제도가 구체화와 함께 관련 사업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티는 16일 오전 10시4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90원(24.87%) 오른 2460원에 거래됐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최근 스테이블 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이 기존 금융·외환 거래 방식을 넘어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며 스테이블 코인 법제화에 맞춰 국경 간 거래 규율과 우회
진원생명과학, 개인 맞춤형 항암 핵산 백신 개발 본격화
진원생명과학(대표이사 고광연)은 DNA 및 mRNA 기반의 '개인맞춤형 항암 핵산 백신'을 향후 기업의 핵심 전략 파이프라인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자회사 VGXI가 생산한 개인맞춤형 항암 DNA 백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임상시험에서 성공적으로 사용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해당 백신을 투여 받아 치료 중이던 환자의 경과가 양호하게 유지됨에 따
"대한항공, 中 한일령·美 AI투자 동시 수혜주"
KB증권이 16일 대한항공에 대해 한중 관계 회복으로 중국 노선 여객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고, 인공지능(AI) 투자 급증으로 항공화물 업황도 활기를 띠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4131억원(전년 동기 대비 -5.1%)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지난해 10~11월 기준 중국인 입국이 24.7%, 한국인 중국 여행(추정치)이 24.3% 증가하는 등 한중 여행수
"HD현대일렉트릭, 안정적인 이익 개선…목표가↑"
한국투자증권은 16일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안정적인 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87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믹스 개선에 따른 이익률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미국 매출 증가에 따라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26.4%, 29.1%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2025~2027년 주당순이익(EPS) 연평균 성장률 39.2%를 기록하며
MBK, 홈플러스에 1000억 긴급수혈…"급여 지연 등 위기 엄중 인식"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최근 유동성 악화로 급여 지급이 지연되는 등 위기를 겪고 있는 홈플러스에 1000억원의 긴급 자금을 투입한다. 16일 MBK파트너스는 입장문을 통해 "홈플러스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 금융) 중 1000억원을 직접 부담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홈플러스는 긴급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회생기업운영자금
코스피 사상 첫 4800선 돌파…코스닥은 하락세
코스피가 16일 개장과 동시에 사상 처음으로 4800선을 돌파했다. 16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8포인트(0.21%) 오른 4807.43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23.11포인트(0.48%) 오른 4820.66으로 출발하며 사상 처음으로 48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이 1575억원, 기관이 512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08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5.06%), 기계장비(1.32%), 증권(1.18%), 전
안전한데 성장성까지?…'은'의 재발견
하나증권은 16일 최근 은 가격 급등 현상과 관련해 "은이 포트폴리오 내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구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질금리 변화와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을 갖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에너지 등 산업 수요에 기반한 강력한 가격 지지력을 갖춘 '하이브리드 자산'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이영주·하형민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은, 더 이상 과거의 잣대로 평가하지 말라'
한화오션, 美 방위비 증대 중장기 수혜 기대감↑
한화오션이 중장기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방위비 증대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태국, 에스토니아, 중동 등 여러 수주 파이프라인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대신증권은 이같은 배경에 한화오션의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12.5%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14만8900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4051억원, 영업이익 3438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