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에 선의로 건넨 커피 50잔, 민원으로 돌아왔다"
"혹시 소방서에 커피 기부한 적 있으십니까?" 서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민규씨(33)는 지난 3일 뜻밖의 전화를 받았다. 수화기 너머 목소리는 4개월 전 박씨가 동네 소방서에 커피 50잔을 기부한 일이 민원으로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발단은 지난해 10월이었다. 평소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을 보며 감사한 마음을 가져왔다는 박씨는 응원을 담아 커피 50잔을 전달했다. 해당 소방서 감찰부서에서는 박씨에게 커피를 제공한 경위
산부인과 수술 장면 생중계…중요부위 노출에 5만명 몰려
중국의 한 대학병원에서 산부인과 수술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신체 일부가 가림 없이 노출돼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학술 목적의 교육용 방송이라는 설명과 달리, 방송이 공개 플랫폼으로 전송되면서 수만 명의 시청자가 해당 장면을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사건은 최근 대학병원 산부인과에서 진행된 수술 생중계 중에 발생했다. 병원 측은 내부 교육과 학술 교류를 위해 수술 과정을 촬
"헉, 나 로또 맞은거 맞지"…자동매매 삼전 하한가 매수, 10분만에 36% 수익
6일 삼성전자 주가가 프리마켓에서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하한가 구간에서 우연히 매수 주문을 체결한 개인 투자자의 사례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성전자 주식을 하한가에 매수하는 데 성공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투자자 A씨는 "삼성전자를 15만1600원에 산 줄 알았는데, 거래 내역을 보니 하한가 물량을 샀다"며 "이게 무슨 일이냐"고 적었다. A씨가 공개한 거래 내역에 따르면
"너무 예쁘다" "해설도 잘한다"…日 언론 관심 폭발한 '포스트 김연아'
일본 언론이 지난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도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임은수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의 행보를 주목했다. 9일 일본 매체 '디 앤서'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이 열리는 가운데 이번 대회 한국의 TV 중계 부스에는 한국의 옛 피겨 여왕이 자리한 것으로 보인다"며 "2016-2017시즌 한국 종합선수권 우승자 임은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
"호텔 방 불 켜는 순간 시작"…'180개 몰카' 자랑, 소름 돋는 中불법촬영 실태
중국 일부 호텔 객실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됐고, 이를 통해 수천 건의 불법 촬영물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영국 BBC는 중국 호텔 객실에서 촬영된 수천 건의 몰래카메라 영상이 음란물로 판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BBC는 18개월 동안 추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텔레그램에서 홍보하고 있는 6개의 서로 다른 웹사이트와 앱 등을 확인했다. 일부 텔레그램 채널 회원 수는 1만명에 달하기도 했으며, 한 플랫폼 운
102세 노인과 몰래 혼인신고한 간병인…90억대 재산 노렸나
대만에서 60대 간병인이 100세가 넘은 노인과 가족 몰래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재산을 둘러싼 법적 분쟁으로 번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지난 3일 타이중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당시 102세의 왕모씨를 휠체어에 태우고 병원을 찾은 68세 간병인 라이모씨와, 왕씨의 아들 부부와 손자 등 가족 10여명이 서로 왕씨를 데려가려다 충돌해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라이
오입금 된 비트코인 팔아 빚 갚고 유흥비 쓴 이용자…2021년 대법원 판단은
지난 6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랜덤박스 이벤트에 당첨된 249명의 당첨자에게 총 62만원을 리워드로 지급하는 과정에서 직원의 실수로 지급 단위가 잘못 입력돼 62만개의 비트코인이 지급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빗썸은 사고 발생 35분 뒤부터 비트코인이 오지급된 계좌의 거래와 출금을 차단했지만, 이미 80여명의 당첨자가 1788개의 비트코인을 매도한 상태였다. 이 가운데 7일 새벽 기준 회수되지 않은 비트코인은 125개(시가
박나래 주사이모 "9시간 경찰 조사…이제 너희들 차례, 특히 한 남자"
연예인을 상대로 장기간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이모' A씨가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A씨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얼마 전 약 9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고 밝히며 수사 상황을 전했다. 그는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아니라고 말씀드렸으며, 제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사안을 계기로 개인적인 성찰의 시
"바빠서 못한다더니 870만원 주면 해준다고?"…블라인드 '퇴사자 계정삭제' 비용 논란
#인사팀 직원 김씨는 최근 다수의 퇴사자 계정 삭제를 요청하기 위해 블라인드 홈페이지에 접속했다가 깜짝 놀랐다. 현재 접수량이 많다는 이유로 퇴사자 계정 삭제 무료 신청 페이지를 막아 놨기 때문이다. 유료 신청은 가능했는데 가격이 5990달러(약 870만원)에 달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 블라인드가 퇴사자 계정 삭제 서비스의 유료 신청을 유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6일 블라인드는 '이미
"제발 그만" 애원에도 무차별 폭행…용인 학폭 영상에 비난 '봇물'
경기 용인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학교폭력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며 전국적인 공분을 사고 있다. 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경기도 용인시 한 학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학폭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을 보면, 한 학생이 폭행을 멈춰 달라며 "하지 말아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애원에도 불구하고 가해 학생은 이를 무시한 채 얼굴을 여러 차례 가격한다. 피해 학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