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억원어치 휴대폰 쐈다' 비리 온상 농협중앙회…회장은 '1박 222만원' 황제 출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해외 출장 시 1박에 222만원이 넘는 호화 호텔에 머무른 것으로 드러났다. '1박당 250달러(약 36만원)'인 규정을 6배 초과한 것이다. 농협중앙회의 방만한 경비집행은 이뿐만이 아니다. 대의원회의에 참석한 조합장 전원에게 220만원 상당의 휴대폰(총 23억4600만원)을 지급하는가 하면 신임이사에게 지급된 업무용 태블릿PC를 농협 자산이 아닌 개인이 소유하도록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농협중앙
"젊은 여성들, 절대 따라가면 안돼" 강남역서 반복되는 강매 수법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무료 피부관리 쿠폰'을 내세워 젊은 여성을 유인한 뒤 고액 결제를 유도하는 이른바 피부관리 서비스 강매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무조건 무시하고 지나가라"라는 경고와 함께 실제 피해 경험담도 공유되고 있다. 최근 엑스(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갓 성인이 되거나 상경한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강남역 근처에서 누가 피부관리 무료로 체험해 볼 생각 없냐고 하면
"핸드크림 바르셨죠? 나가세요"…강원도 유명 카페서 무슨 일
강원도 한 유명 카페에서 '핸드크림을 발랐다'는 이유로 퇴장을 요구받았다는 손님의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점주는 '핸드크림이 커피 향을 해친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전문가들은 "과도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7일 JTBC '사건반장'에서 40대 주부 A씨는 최근 남편과 함께 강원도의 한 유명한 카페라테 맛집 카페를 찾았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카페라테 맛집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약 3시간을 운전해 방문
"호텔로 가자"…1000만원인데 없어서 못 해, 부모들 '기본값'된 호화 돌잔치
저출생 흐름 속에서도 특급호텔 돌잔치 시장은 오히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 수는 줄었지만 한 명의 아이에게 쓰는 비용과 의미가 더 커지는 소비 구조가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연회장 대여를 넘어 숙박·촬영·체험 프로그램을 묶은 프리미엄 돌잔치 상품이 확산하면서, 기념일 소비를 둘러싼 계층 간 격차도 함께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주요 5성급 호텔의 돌잔치 예약
남양주 와부~화도 국지도 86호선 13일 개통…"이동시간 9분 단축"
국가지원지방도 86호선 와부~화도 4.3㎞ 구간이 5년 8개월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13일 전격 개통된다. 와부에서 화도까지 이동시간이 9분 줄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연결돼 경기 동북부 지역의 물류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기도는 2020년 5월 시작한 '국지도 86호선 와부~화도 도로공사'가 최근 완료돼 남양주시 화도읍 일대의 극심한 교통 정체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제 얼굴 있지만, 저 아니에요" '흑백요리사' 박은영 셰프, 보험사기 논란 직접 해명
박은영 셰프가 '보험사기'라는 범죄 행위가 언급된 모바일 메신저 단체 대화방 이미지와 관련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해당 이미지가 팬덤 문화에서 유행하는 '카피페(Copy and Paste)'였지만, 실존 인물을 대상으로 한 점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7일 박은영 셰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거, 제가 아니다. 제 프로필 사진도 저게 아닌데 SNS에서 가져온 사진을 붙여 만든 것"이라며 문제의 단체 대화방 캡처 이미지
"맞벌이 연봉 9500만원이어도 기초연금 따박따박 나온대"…왜 그런가 봤더니
기초연금 선정 기준금액이 해마다 빠르게 상승하면서 상당한 근로소득이 있는 중산층 노인까지 수급 대상에 포함되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기초연금이 노후 소득 보장의 핵심 제도로 자리 잡았지만, 연금액 인상과 부부감액 축소 등 혜택 확대가 맞물리며 재정 부담 우려도 커지고 있다. 선정기준액이 중위소득 수준에 근접한 만큼, 수급 대상을 보다 선별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보건복지부에
흰 옷 입고 웃기까지?…故 안성기 조문 배현진 '구설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배우 고(故) 안성기의 빈소를 찾았다가 복장과 태도를 둘러싼 논란에 휩싸였다. 조문 과정에서 포착된 밝은색 의상과 미소 띤 표정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적절성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고인은 2019년 혈액암 진단 이후 투병을 이어오며 연기 복귀
"공무원도 좋다" 노량진 들썩…'대기업·4700만원' 원하던 청년들 싹 바뀐 이유
장기화된 취업난 속에서 구직자들이 연봉 기준을 낮추고 보다 현실적인 취업 전략을 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구직자 12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가고 싶은 기업' 조사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2%는 입사 희망 기업으로 대기업을 선택했다. 이어 ▲공기업·공공기관(12%) ▲중견기업(12%) ▲외국계 기업(6%) ▲중소기업(5%) 순이었다. 기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하
"한달 500만원 벌기도"…'사냥'으로 생계 잇는 청년들
무직인 안모씨(34)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옛 버전을 구현한 '메이플랜드'에서 고(高) 레벨 유저로 통한다. 지난해부터 레벨이 낮은 유저의 사냥을 도와주는 대가로 가상 머니를 받고 그것을 현금화해왔다. 평균 월수입은 150만~200만원 정도다. 안씨는 "하루 8시간 정도 게임을 하고 생활비를 번다"고 했다.구직을 단념한 신모씨(30)는 '로드나인' 등 여러 게임을 컴퓨터 3대로 동시에 실행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