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 절대 타지 마세요"…중대 결함에도 중고시장에 우르르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화재 위험이나 에어백 결함 등 안전상 중대한 결함으로 리콜 명령을 받은 차량 수만 대가 버젓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거래가 완료된 차량까지 포함할 경우 실제 규모는 훨씬 더 클 것으로 우려된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리콜 미이행 차량은 총 220만5545대에 달하며 이 가운데 6만238
"한국 국적 버리고 미국 공무원 할래"…7년간 단 19일 美 체류한 복수국적자
한국과 미국 복수국적자가 미국 공무원 취업을 위해 한국 국적 포기를 허가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 7년 동안 미국에 머문 기간이 총 19일에 그치는 등 생활 근간이 한국에서 이뤄진 만큼 국적 이탈 요건이 성립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나진이 부장판사)는 한국과 미국 복수국적자인 A씨가 법무부를 상대로 '국적이탈신고 반려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진짜 징글징글하다" 공용주차장 바닥 뚫은 민폐 캠핑족 '공분'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잠정 6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일부 민폐 캠핑족으로 눈살을 찌푸리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에는 경남 거제시 흥남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서 콘크리트 바닥을 드릴로 뚫은 '민폐 캠핑족'이 포착됐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거제 흥남해수욕장 민폐 캠핑족들 진짜 징글징글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가 공유한 사진을 보면 주차장에 설치된 텐트와 이를 고정
캄보디아, 가이드 따라가면 괜찮다?…정부 경고에도 여행사들은 '흐린 눈'
실종, 감금 범죄가 이어진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캄보디아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여행사의 안전 안내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정부에 따르면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이날 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했다. 이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경보 4단계에 해당하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됐다. 시하누크빌주
"아들 내연녀 뺨 때리면 130만원 준다"…'두리안 거물' 태국 갑부의 분노
태국 남부 지방의 최대 두리안 농장주인 아논 롯통(65)이 결혼한 아들의 내연녀 뺨을 때리는 이들에게 돈을 주겠다는 공지를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태국 '두리안 거물'로 불리는 아논은 최근 페이스북에 "내 아들 내연녀의 뺨을 최소 10대 이상 때리는 누구에게든 3만 밧(약 130만원)을 주겠다"는 공고를 올렸다. 아논은 매일 약 50톤의 두리안을 처리하는 사업으로 성공을 거뒀
'너무한다 싶더니'…"못 참겠다" 스타벅스, 결국 특단 조치 내렸다
그동안 외부 음식에 비교적 관대한 태도를 보여온 스타벅스가 최근 "매장 내 외부 음식과 음료 취식을 전면 금지한다"는 공지를 내걸었다. '열린 공간'을 표방하던 기존 운영 방침과 달리 이용 질서 확립과 매장 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춘 변화다. 스타벅스 문화가 '개방'에서 '관리'로 이동하는 모습이다."위생과 질서 위한 불가피한 결정" 스타벅스는 13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외부 음식 및 음료 반입을 제한하고, 이를 알리는 안내
"월급 200 고졸 주제에 감히"…신혼여행 간 신부, 숙박업소 직원에 막말
제주도의 한 숙박업소에서 신혼여행을 온 부부가 직원에게 욕설과 폭언을 퍼붓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당일 예약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직원의 안내에 격분해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숙박업소 측은 "그냥 넘어가선 안 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규정상 당일 취소 어렵다" 안내에도 인신공격 쏟아내 15일 JTBC '사건반장'은 최근 여행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해당 숙소에 당일
캄보디아 모집책 "대중들 개돼지라 금방 잊을 것" 韓 정부 난리에 '코웃음'
"대중들은 개돼지니 금방 잊는다", "잠시 지나가는 태풍일 뿐", "장주(대포통장 명의자)가 간다고 우기면 못 막는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겨냥한 대규모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자 경찰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단속 인력을 배치하며 출국 관리에 나섰다. 그러나 일부 대포통장 모집책(장집)들은 이러한 움직임을 비웃듯 "정상 영업 중"이라는 공지를 내걸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태풍은 곧 지나간다"…단속
"대세는 한국인 줄…일본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네" 관광 수입 3배 차이 났다
지난해 K팝 등 문화 편승효과로 한국으로 발걸음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했으나 일본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관광 수입의 경우 3배 이상 차이가 나면서 관광시장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은 1637만명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일본(
'관리부실 이럴수가'…국민연금, 5년간 1000억 넘게 잘못 지급했다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5년 동안 잘못 지급한 국민연금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128억원은 여전히 환수되지 않았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민연금 과오지급금 현황'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과오지급 건수는 10만7449건, 금액은 1005억24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과오지급은 허위 신고로 인한 부정수급, 수급 자격 변동사항의 신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