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당 '1억 이상' 더 뛸 수도…'로또'급 확률에도 은퇴자 몰린 개인택시
경기침체 속에서 개인택시를 시작하기 위해 들어야 하는 '양수 교육' 신청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과 면허 비용을 회수할 수 있어 타 업종과 비교해 안정성이 높은 개인택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개인택시 양수 교육 신청자 수는 추첨제가 시작된 지난해 3분기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 6569명, 4분기 7114명에 이어 올해 1분기
노벨상 경제학자, '한국' 콕 집더니 "남편이 집안 일 덜하면 출산율 낮아"
2023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클로디아 골딘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가 전 세계적 저출산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가사 분담의 성별 불균형을 지목했다. 특히 세계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을 대표 사례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칼럼에서 골딘 교수가 지난해 발표한 '아기와 거시경제'(Babies and the Macroeconomy)라는 제목의 연구를 소개했다. 해당 연구는 남성이 가사노동을 더
"尹, 의원체포 지시" 조지호에 尹측 "암 투병 중인데 명확히 기억해서 진술했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마지막 증인으로 출석한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윤 대통령 측이 "건강이 안 좋아서 조사받기 어려웠을 것 같다. 당시 상황 명확히 기억해서 진술했냐"고 재차 물었다. 조 청장은 앞서 수사기관에서 윤 대통령이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 청장에 윤 대통령 측은 "경찰이나 검찰 조사 당시에 섬망 증세 있다거나
비행기 무서워 못탄다?…더 무서운 거 매일 타면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망사고를 비롯해 최근 국내외에서 항공기 사고가 계속되면서 비행기 타기 겁난다는 말이 나온다. 항공사고는 사고가 잦지는 않지만 한 번 사고가 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사고의 파장이 크다. 교통수단으로 보면 어떨까. ◆항공사고 빈번 비행공포증 커져가장 타기 무서워야 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이 자동차다. 가장 최근인 2023년 통계를 보자. 도로 교통사고건수는 2023년 1
명태균측 "김 여사, 김영선에 '김상민 도우면 장관 자리' 제안" 주장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법률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가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김상민 검사의 당선을 지원하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남 변호사는 2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김 여사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창원 의창구에 김상민 검사가 당선되도록 지원해라. 그러면 선거가 끝나고 장관 또는 공기업 사장 자리 주겠다'라고 얘기를 했다"며 "구체적
법원, '내란 혐의' 김용현 전 장관 '구속취소' 청구 기각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취소 청구가 법원에서 기각됐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장관이 구속 상태는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낸 구속취소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형사소송법 제93조의 구속의 사유가 없거나 소멸된 경우에 해당하지 않아 (구속 취소의)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형사소송법 제93조는 구속의 사유가 없거나 소멸
'체포명단 메모' 들고 온 홍장원 "왜 체포하려 했나 궁금증"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12·3 계엄 당시 작성한 '체포조 명단 메모'를 두고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불러주는 명단 그대로 적었다고 재차 주장하며, 메모를 적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명단 속 인물을 체포하려고 하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고, 이름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만들게 됐다는 것이다. 20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한 홍 전 차장은 "문서나 메모는 중요도와 필요에 의해 만
아이돌 촬영 막자 日 공항 직원 폭행한 한국인…서경덕 "나라 망신"
일본 후쿠오카 공항 내 촬영금지구역에서 아이돌 멤버를 찍으려다 이를 제지하는 세관 직원을 때린 20대 한국인 여성이 현장에서 체포된 사건과 관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나라 망신'이라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으로 송환이 되면 합당한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본보기를 보여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이 여성 A씨는 지난 17일 오후
공소장으로 본 서부지법 폭동…“편의점서 라이터 기름 구매 후 방화 시도"
검찰이 서울서부지법 폭동 가담자들을 구속기소 하면서 현존건조물방화미수, 특수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를 공소장에 적시했다. 20일 아시아경제가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 63명의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3시46분께 법원 후문 옆 편의점에서 라이터 기름 2통을 구입한 뒤 법원으로 재차 진입해 방화를 시도한 것으로 적시됐다. 검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라이터 기름 1통
아내 죽이고 두 달간 차 트렁크에 시신 보관한 남편 체포
아내를 살해한 뒤 두 달여간 시신을 차량 트렁크에 은닉한 4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20일 살인 등 혐의로 A씨(47)를 전날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말께 수원시 내 자신이 사는 다세대주택에서 아내인 40대 B씨를 둔기로 폭행하는 등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B씨의 시신을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넣은 뒤 수원시 한 주차장에 은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B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