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힘 다선 의원들은 부역자, 한동훈은 착각한 듯"
2011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늘 이슈의 중심에 섰던 '화제와 논란의 인물'이다. 만 35세인 2021년 제1야당 대표가 되며 일거에 정치권 중심에 진입했으나, 집권 이후 당대표에서 쫓겨났다. 개혁신당 창당이라는 새 도전에 나선 그는 지난해 총선에서 불모지인 경기 화성시을(동탄)에 도전해 3전 4기 신화를 썼다. 지난 2일에는 '40대 기수론'을 주장하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17일
명태균측 "김 여사, 김영선에 '김상민 도우면 장관 자리' 제안" 주장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법률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가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김상민 검사의 당선을 지원하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남 변호사는 2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김 여사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창원 의창구에 김상민 검사가 당선되도록 지원해라. 그러면 선거가 끝나고 장관 또는 공기업 사장 자리 주겠다'라고 얘기를 했다"며 "구체적
'체포명단 메모' 들고 온 홍장원 "왜 체포하려 했나 궁금증"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12·3 계엄 당시 작성한 '체포조 명단 메모'를 두고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불러주는 명단 그대로 적었다고 재차 주장하며, 메모를 적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명단 속 인물을 체포하려고 하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고, 이름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만들게 됐다는 것이다. 20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한 홍 전 차장은 "문서나 메모는 중요도와 필요에 의해 만
공소장으로 본 서부지법 폭동…“편의점서 라이터 기름 구매 후 방화 시도"
검찰이 서울서부지법 폭동 가담자들을 구속기소 하면서 현존건조물방화미수, 특수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를 공소장에 적시했다. 20일 아시아경제가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 63명의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3시46분께 법원 후문 옆 편의점에서 라이터 기름 2통을 구입한 뒤 법원으로 재차 진입해 방화를 시도한 것으로 적시됐다. 검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라이터 기름 1통
이준석, 이재명 '언론유착' 언급에 "김부선·유동규 반박 못하더니…어불성설"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제기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언론유착 의혹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방송에서 언급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이 대표가 팩트를 논하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19일 이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표가 100분 토론에 출연해 비방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냉정하게 팩트를 논할 것이면 저는 이 대표와 인간적인 관계가 있었던 분들의 증언이 팩트에 가깝다고 본다
"탄핵반대 이미지 변해야"…與 '조기대선 준비' 제언
국민의힘이 주최한 당 혁신방안 토론회에서 조기 대선에 대비한 '플랜B'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인용될 경우 이를 반대해온 이미지를 단시간에 바꾸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20일 국민의힘 전략기획특별위원회가 개최한 '국민의힘, 어디로 가야 하는가' 2차 세미나에서 "탄핵 심판이 기각됐을 때를 가정한 플랜B와 탄핵 인용에 대비한 플랜B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
'개헌론' 확답 피한 이재명 "내란 극복 집중…선거법 2심 '낙관'"(종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을 '중도보수'로 규정한 것과 관련해 "진보의 가치를 버린다는 게 아니라 중점을 실용에 두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제왕적 대통령제의 개헌론 요구가 커지는 것에 대해선 "지금은 내란 극복에 집중할 때"라며 확답을 피했다. 근로소득세 완화 문제에 대해서는 "좌우의 문제가 전혀 아니다. 형평성의 문제"라고 말했고, 상속세 완화 논의에 대해선 "완화한다고 재정 불
최상목 "근로시간특례 없으면 반도체특별법 아닌 보통법"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반도체특례법에 주 52시간 예외 조항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며 "이것이 포함되지 않는다면 반도체특별법이 아니라 반도체보통법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최 대행은 이날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야·정 국정협의회 4자 회담에 참석해 "근로시간특례 조항은 꼭 필요한 시기에 꼭 필요한 일을 집중해서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행은 '
尹 발언 없이 '내란 우두머리' 첫 재판 종료…구속취소 심문서 치열한 공방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재판이 20일 시작됐다.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으로 형사재판에 출석한 윤 대통령은 법정에서 별다른 발언 없이 1시간10분간 자리를 지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의 공판준비기일과 구속 취소 심문기일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붉은 넥타이를 맨 채 10시께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1회
'내전 수준' 정치갈등, 정치성향 상관없이 위기감…심각하다 96%
국민들은 우리나라 정치 갈등 수준이 극도로 심각한 것으로 판단했다. 차기 대통령의 국민 통합 가능성에 대해서도 반신반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의 전국지표조사(NBS, 17~19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 응답률은 19.8%)에 따르면 응답자의 96%가 우리나라의 정치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