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30만원 받아가세요"…소득·재산 제한 없이 지원금 지급하는 곳
전북 부안군이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소득이나 재산 수준과 관계없이 1인당 30만원을 받을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추석을 앞두고 부안군뿐 아니라 다른 지자체들도 잇달아 자체 지원금 지급에 나서며 민생 부담 완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소득·재산 안 본다…1인당 30만원 지급 지원금은 지난달 12일 기준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중국인에 구명조끼 양보하고 순직…"'영웅' 만들어야 하니 사건 함구하라" 폭로
갯벌에 고립된 70대 중국인을 구조하다가 숨진 해양 경찰관 고 이재석 경사(34) 사건과 관련해 경찰 내부의 은폐 시도가 있었다는 동료들의 폭로가 나왔다. 이 경사와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은 "상부의 늦장 대응과 규정 위반이 사고를 키웠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사건 함구 지시 있었다" 동료들 증언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에서 이 경사와 함께 사고 당시 당직을 섰던 팀 동료 4명은 15일 인천 동구 장례식장에
"눈이 뻑뻑해요" 신종 양상까지…파주서 첫 검출된 '이 바이러스' 대응 강화
질병관리청은 지난 1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살처분이 시행된 경기도 파주시 소재 가금농장에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현장 대응요원을 파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AI 인체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로, AI는 원래 닭, 오리, 야생조류 등 가금류를 감염시켰으나 최근엔 종간벽(Interspecies barrier)을 넘어 포유동물, 사람으로 점차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25-26절기 국내 가금
검은 셔츠에 청바지 입고 등장…삼성가 장남 이지호 '해군 장교 후보생 입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24)가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대했다. 그는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자발적으로 장교 복무를 선택했다. 병역을 피할 수 있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긴 복무와 국적 포기라는 부담을 감수한 이번 행보에 대해 재계 안팎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오후 1시 5분쯤, 이 씨가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검정색 미니밴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해군기지사령
전한길 "나도 언제 죽을지 몰라…150만원 방탄복 구입"
전 한국사 강사 유튜버 전한길씨가 최근 피격 사망한 미국 청년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를 언급하며 자신도 저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제로 걱정돼 150만원짜리 방탄복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전한길 "누가 총 들고 올까 봐 방탄복 구입" 전씨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트루스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초청 연사로 나섰다. '트루스포럼'은 국내 강경 보수 성향 청년단체로, 2025년 대선 '부정선
한강버스 18일 본격 운항…추석 이후 '급행'까지
서울시의 새로운 수상교통수단 '한강버스'가 오는 18일 첫 운항을 시작한다. 한강변 마곡부터 잠실을 오가는 구간으로 1회 이용료는 3000원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마곡, 망원, 여의도, 옥수, 압구정, 뚝섬, 잠실 총 7개 선착장을 오가게 된다.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수상 대중교통 수단인 만큼 안전과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초기에는 총 8척의 선박이 하루 14회 운항한다. 노
“우리가 마지막 세대”…빈 점포 늘어가는 염천교 수제화 거리
"한때 직원 두 명을 둘 만큼 장사가 잘됐지만 지금은 손님이 없어 수년째 적자예요."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염천교 수제화거리에서 '서울제화'를 운영하는 서태식씨(66)는 "20살 때부터 구두를 만들어왔는데 3평 남짓한 가게의 월세는 70만원"이라며 "도매로 1켤레를 팔아야 5000~1만원 남는 수준이다. 예전엔 거래처가 많았지만 이제는 양화점도 하나둘 문을 닫으면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곳을 지나치는
검찰,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에 징역 2년 구형
검찰,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에 징역 2년 구형
여주시 이충우표 산업단지, '공수표 행정' 논란…실질 성과 '안갯속'
이충우 여주시장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첨단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구체적인 성과 없이 계획과 행정절차만 반복하며 '공수표 행정'이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시가 발표한 장밋빛 청사진과 달리, 실제 고용 창출이나 기업 입주가 지지부진하면서 시민들의 불신은 커지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이 올 초 신년사에서 "70개 기업 유치, 1500개 일자리 창출"이라는 장밋빛 청사진을 발표했지만, 실제 착공과
거제 골프장서 동거녀 살인 50대 구속…3시간 숨어있다가 범행
경남경찰청은 거제시 한 골프장에서 사실혼 관계였던 여성을 살해한 5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10시 35분께 거제시 한 골프장에서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건 당일 골프장 작업자인 것처럼 가장해 캐디로 일하던 B씨에게 다가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부터 골프장에 들어간 뒤 3시간여 동안 기회를 노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