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 다음은 어디"…PF 우발채무·미분양 많은 건설사 불안
시공능력 16위인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건설업계에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 경기 침체 속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나 미분양 문제를 겪는 건설사들이 적지 않아서다. 나아가 자본 조달 시장이 불안해질 가능성도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29일 금융·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 코오롱글로벌 등이 PF 우발채무로 인한 유동성 위기 가능성이 제기된다. 우발채무는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확정되지 않은 빚
여야 갈등에 해 넘기는 '실거주 의무 폐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의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해를 넘기게 됐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합의에 이를지는 미지수다. 3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21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개정안 통과가 불발된 이후 연내 한 차례 더 법안소위를 열어 논의할 계획이었으나 결국 무산됐다. 앞서 여야는 올해 마지막 임시국회 본회의 하루 전인 지난 27일
신생아 특례 대출·특공 시행…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
2024년부터 신생아를 출산한 가구에 최저 1.6% 금리로 융자가 지원되며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면제 기준도 상향된다. 정부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전세 자금 대출과 신생아 특별공급 등 융자제도부터 청약까지 자녀를 둔 부부를 우대하는 정책을 대거 시행한다. 신생아 특례 대출은 대출신청일 기준으로 2년 내에 출산한 무주택 세대주에게 주택 구입가구와 전세자금을 최저 1.6% 금리로 지원하는 제
부동산 시장 꽁꽁…서울·강남 아파트 경매 얼어붙었다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경매시장에서 서울 지역 아파트는 물론 강남 아파트까지 외면당하고 있다. 낙찰가율은 두 달 연속 내림세를 탔고, 낙찰률도 낮아졌다. 31일 경·공매 데이터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29일 서울 아파트 경매는 총 215건이 진행됐다. 이 중 64건이 낙찰됐다. 평균 응찰자수는 6.13명이었다. 낙찰률은 29.80%, 낙찰가율은 80.10%로 집계됐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를 뜻한다. 부동산 시
'최고 133층' 상암DMC 랜드마크 용지, 새해 주인 찾을까
새해에는 최고 133층 규모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 랜드마크’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을까. 서울시가 상암DMC 랜드마크 터를 개발할 사업자를 찾기 위해 여섯 번째 용지 매각에 나선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8일부터 상암DMC 랜드마크 용지 공급 공고를 시작했다. 이번 상암DMC 랜드마크 용지 공급은 지난 6월 다섯 번째 용지 매각이 유찰된 후 6개월여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시는 매각을 재추진하면서 부동산 업
"계약 포기, 환급도 어려워"…속 타는 태영건설 수분양자들
"중도금 대출 안 되면 어떡하죠." , "분양이행보다 환급이행이 낫지 않을까요." 태영건설이 짓고 있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계약자들이 짙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예정된 날짜에 입주를 못 하게 될까 노심초사하는 수분양자들이 대다수인 가운데, 계약을 포기하고자 하는 분양자들은 까다로운 환급 조건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또한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 추락으로 시공사 교체를 검토하는 단지가 여럿이지만
48년 된 여의도 한양아파트, 992세대·최고 56층 복합주거단지로
1975년 준공된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992세대, 최고 56층의 주거·상업·업무 복합 주택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양아파트는 8개동, 588세대 규모 노후 아파트로 올해 1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이번 재건축사업을 통해 용적률 6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평촌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총 6463억 원 규모의 '안양 평촌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30일 개최된 안양 평촌 공작부영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이 약 3555억 원(55%), 현대건설 지분은 2908억 원(45%)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88-13 일대 공작부
송도 11공구, 한국의 베니스로 떠올라…‘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눈길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주거 트렌드 변화에 바다, 강, 호수 등과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는 주거시설 주택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천혜의 자연과 이에 부합하는 환경 조성된 아파트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수억 원씩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경기 수원 광교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한 단지들은 올해 초 거래된 금액보다 2~3억원 이상 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광교호수공원 주변에 위치한 ‘광교
중구,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설립 인가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8일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중구에는 무려 20년 만에 조합이 탄생했다. 또 정비구역 지정 이후 반년 만에 조합을 설립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저층 노후 주택으로 가득한 신당10구역은 1423가구가 입주할 35층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절반을 소화했다. 정비업계에서는 통상 조합이 설립되면 사업의 50%를 달성했다고 본다. 신당10구역은 중구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