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왜 나눈지 모르겠다"던 발전 5개사…감사원 특별감사
감사원이 한국전력의 5개 발전 자회사에 대해 올해 상반기 특별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가 발전 공기업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특별 감사는 통폐합의 근거와 명분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감사원 고위 관계자는 26일 본지에 "5개 발전 자회사에 대한 특별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올해 상반기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감사원 관계자는 "현재 연간 감사 계획을 수
백두혈통에 손을 댔다고?…김정은 딸 건드리는 장면, 그대로 방송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신체를 군 수뇌부가 건드리는 장면이 국영 방송을 통해 그대로 노출됐다. 전문가들은 이른바 '백두혈통'의 신체에 비혈연 인사가 접촉하는 행위는 매우 이례적이며, 의도와 무관하게 불경으로 해석될 소지가 크다고 분석했다. 25일 대북 정보 전문매체 데일리NK재팬 고영기 편집장은 "북한 체제 특성상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장면"이라며 "공식 영상 검열 과정에서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
배현진에 "'아이 사진' 삭제 안 하나?" 묻자 대답 없이 웃음만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누리꾼과 설전을 벌이다 해당 누리꾼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일반인 아동 사진을 자신의 SNS에 '박제'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둘러싼 논란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사진 삭제 요구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배 의원이 정작 2주 전에는 타인의 신상 공개를 처벌하는 이른바 '사이버 괴롭힘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던 당사자라
"테슬라 주식만 94억원", "가상자산 80여종 보유"…고위 공직자 투자 내역 화제
이재명 정부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일부 인사들의 투자 내역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지난해 7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신분 변동이 있었던 전·현직 고위공직자 362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에는 청와대 참모진도 다수 포함됐다. 이장형 청와대 법무비서관은 재산 대부분을 테슬라 주식으로 보유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 비서관이 신고한 재산
"저도 호남 사람" 호소하던 한덕수, 여수 명예시민 자격 취소된다
내란으로 징역 23년이 선고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해 전남 여수시가 명예시민 자격을 취소할 방침이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수시는 한 전 총리의 1심 재판 선고에 따라 지난 2007년 11월 노무현 정부 시절 한 전 총리에게 수여한 여수 명예시민 자격을 취소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여수시는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 전 총리에게 여수 명예 시민증을 수여한 바 있다. 그러나 한 전 총리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여성 환자, 속옷 벗기지 말고 심폐소생술…"아기는 양손으로 감싸안고 엄지로 압박"
국내 심폐소생술 지침이 5년 만에 개정됐다. 개정 지침에는 만 1세 미만 아기에 대한 압박법과 여성의 경우 속옷 탈의를 하지 않고 자동심장충격기 패드를 부착하는 방법 등이 담겼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심폐소생협회는 2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 개정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2020년 마지막으로 개정된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와 16개 전문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개정됐으
로봇 막겠다는 현대차 노조에…李 "거대한 수레를 피할 수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생산로봇의 현장 투입을 반대하는 노조를 언급하며 "흘러가는 거대한 수레를 피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다만 양극화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기본사회'와 같은 대비책을 논의하자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생산로봇을 현장에 못 들어오게 하겠다고 노조가 선언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현대차가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양산형 로봇 '아틀라스'를
DJ·盧·文·李대통령과 함께한 '이해찬 영면'…사회장·국가장 검토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별세했다. 향년 73세로,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일정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고인은 26일 밤 대한항공 편으로 베트남 현지를 떠나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된다. 민주평통은 유족 및 관계 기관과 장의 형식을 협의 중이며 정부와 사회장을 포함한 다양한
한동훈 전 대표 제명 확정…국민의힘, 격랑 속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제명됐다. 한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견해를 밝힐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민의힘 내홍은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전 대표 가족의 '당원게시판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해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내린 제명 처분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무에 복귀한 지 단 하루 만이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최고위원은 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