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왜 나눈지 모르겠다"던 발전 5개사…감사원 특별감사
감사원이 한국전력의 5개 발전 자회사에 대해 올해 상반기 특별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가 발전 공기업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특별 감사는 통폐합의 근거와 명분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감사원 고위 관계자는 26일 본지에 "5개 발전 자회사에 대한 특별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올해 상반기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감사원 관계자는 "현재 연간 감사 계획을 수
'설마' 야간택배 체험하겠다더니…'대국민 약속'했던 쿠팡 대표, 역시나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쿠팡 해럴드 로저스 대표와 합의했던 '야간 택배 현장 체험'이 쿠팡 측의 일방적인 불이행으로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염 의원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로저스 대표가 국민 앞에서 약속한 야간 노동 체험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공개했다. 염 의원에 따르면 쿠팡 측은 체험 일정과 관련해 주 내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다가, 이날 오전에야 로저스 대표의 경찰 소환 일정
백두혈통에 손을 댔다고?…김정은 딸 건드리는 장면, 그대로 방송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신체를 군 수뇌부가 건드리는 장면이 국영 방송을 통해 그대로 노출됐다. 전문가들은 이른바 '백두혈통'의 신체에 비혈연 인사가 접촉하는 행위는 매우 이례적이며, 의도와 무관하게 불경으로 해석될 소지가 크다고 분석했다. 25일 대북 정보 전문매체 데일리NK재팬 고영기 편집장은 "북한 체제 특성상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장면"이라며 "공식 영상 검열 과정에서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
"코스피 5000은 신기루"라던 나경원, 이번엔 "착시인지 점검해야"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경제 공약으로 제시됐던 '코스피 5000'이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성과를 과도하게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나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스피 5000선 돌파 사실을 언급하면서도 "축포를 터뜨리기엔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들이 주가지수 상승을 이끌어냈다는 점은 평가할 부분이지만, 이를 곧바로 경제 전
"저도 호남 사람" 호소하던 한덕수, 여수 명예시민 자격 취소된다
내란으로 징역 23년이 선고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해 전남 여수시가 명예시민 자격을 취소할 방침이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수시는 한 전 총리의 1심 재판 선고에 따라 지난 2007년 11월 노무현 정부 시절 한 전 총리에게 수여한 여수 명예시민 자격을 취소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여수시는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 전 총리에게 여수 명예 시민증을 수여한 바 있다. 그러나 한 전 총리
이해찬 전 총리 위독…李대통령, 조정식 정무특보 베트남 급파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베트남 출장 중 위독한 상황에 빠짐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이 조정식 정무 특보를 현지에 급파하기로 했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23일 "이재명 대통령은 공무출장 중인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위독한 상황을 보고 받고 긴급히 조정식 정무 특보를 베트남에 급파했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민주 진영의 상징적 인물이다. 이에 청와대는 6선 의원인 조 특보의 급파를 결정한 것으
최민희, '딸 결혼식 의혹' 수사에 "예식장 예약·사용 전 과정 적법"
경찰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녀의 국회 예식장 예약 대리 신청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최 의원은 "오히려 잘 됐다"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최 의원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이 기회에 누가, 언제, 어떤 절차로 사랑재를 예약했는지 팩트로 명확히 확인하고 깔끔하게 정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딸이 '국회의원 직계비속' 자격으로 직접 예약하고 사용한 것"이라며
"'코스피 5000'? 절대 못 가" 비웃던 야권…과거 발언 재조명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내걸었던 공약에 야권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수치" "허황된 구호" "포퓰리즘"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그러나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약 7개월 만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하면서 공약 실현이 불가능하다고 호언장담했던 야권 인사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나경원 "코스피 5000? 허황된 구호…신기루 같아" 22일 코스피가 개장 46년 만에 장
이준석 "민주·조국혁신당 같은 중국집…합치는 게 맞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한 것에 대해 "합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같은 중국집인데 전화기 두 대 놓고 하는 식으로 정치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 공천뇌물 의혹 특검법'을 야당이 공동 발의하자고 제안했을 당시 조국혁신당이 거부한 것을 거론했다. 이 대표는 "지난번에 특검과 관련해 같이
DJ·盧·文·李대통령과 함께한 '이해찬 영면'…사회장·국가장 검토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별세했다. 향년 73세로,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일정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고인은 26일 밤 대한항공 편으로 베트남 현지를 떠나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된다. 민주평통은 유족 및 관계 기관과 장의 형식을 협의 중이며 정부와 사회장을 포함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