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도 19% 찍은 날, '보수의 심장' 서문시장 가보니…
대구 서문시장에는 국수골목이 있다. 수십 개 노점이 모여서 국수를 파는, 서문시장의 중심가에 있다. 지난 1일 비가 와서 그런지 많은 사람이 뜨뜻한 국물을 먹기 위해 국수골목을 찾았다. 빠르게 말아주는 국수를 먹고 일어난 자리를 또 다른 사람이 금방 채우는 모습은 이색적이었다. 지복희씨(72·여)는 38년째 국수골목에서 커피를 파는 터줏대감 격이다. 카페 하나 찾기 어렵던 시절, 지씨는 국수를 먹고 일어난 사람에게 재
'빠른 판단·예리한 눈·민첩한 손가락' 300명 사살 우크라 저격수의 '정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빠른 판단, 예리한 눈, 민첩한 손가락'으로 '일당백' 역할을 해내고 있는 드론 조종사의 활약을 외신이 주목하고 나섰다. 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우크라이나의 가장 치명적인 드론 조종사가 된 괴짜 게이머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공중 드론 조종사는 현대 전장에서 가장 치명적인 군인으로, 지난 세기의 기관총 사수나 저격수와 마찬가지이다"라며 활약 중인 우크라이나 드론 조종사
홍준표 "우리가 내쫓은 이준석은 두 번이나 이겨…우둔한 사람들 반성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원균에 비유한 데 대해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5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조가 아무리 시기심 가득 찬 우둔한 군주였어도 칠천량 해전에서 대패한 원균을 다시 등용하지 않았다'고 한 이준석 대표의 이런 비유는 시의적절하다고 보여진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어거지로 내쫓은 이준석 대표는 대선, 지선에서 두 번이나 이겼지 않았는가"라
尹, 7일 기자회견서 "모든 사안 설명…美 대선 결과 준비 돼있어"(종합)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과 국정 쇄신 방안을 소상히 공개한다. 당초 윤 대통령은 이달 중순 예정된 다자 외교 일정 등을 고려해 이달 말께 대국민 소통 형식의 자리를 만들 계획이었지만,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녹취 파동을 비롯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 고조되면서 기자회견을 앞당기기로 했다. 특히 국정 지지율이 10%대로 최저치를 경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뿐만 아니
세계 각국의 초음속 전투기 개발 경쟁
우리 정부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적극적으로 6세대 전투기 공동개발을 논의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방산시장에서는 초음속 전투기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전 세계적으로 주력으로 사용되는 F-15나 F-16(미국), 유로파이터(유럽), J-10(중국) 전투기는 4세대 전투기로 분류되며, SU-57(러시아), J-20(중국) 등 스텔스 성능을 지닌 최신형 전투기는 5세대로 분류된다. 한국이 개발 중인 KF-21 보라매는 4세대와 5세대의 중간 단계에 위
①'빨간불' 켜진 지지율, 바닥이 안 보인다
11월 10일 임기 반환점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온통 ‘빨간불’이다. 취임 후 지지율을 발표해왔던 정례 여론조사들은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를 찍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5일 여론조사 업체들의 여론조사 동향은 대체로 동일했다. 4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여론조사(ARS 방식)나 전국지표조사(NBS, 전화면접방식), 갤럽(전화면접방식)의 여론조사는 숫자는 달랐지만, 방향성이나 핵심 키워드는 모두 일치했
잇따르는 대학가 시국선언…한양대 교수 51명 "尹 대통령 퇴진 촉구"
최근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양대학교 교수들도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한양대 교수 51명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을 맞아 대한민국은 정치와 민주주의, 경제, 사회문화, 외교와 안보, 노동, 국민의 보건과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반동과 퇴행이 자행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사와 주변인에 의한 국
또 나온 명태균 녹취록…"함성득이 내 보고는 미륵보살이라 하니까"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자신의 지인에게 "함성득이 내 보고는(나를) 미륵보살이라 하니까"라고 말한 녹취록이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명 씨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 파일 3개를 공개했다. 각각 24초, 6초, 17초 분량이다. 녹취록에 따르면 명 씨는 자신의 지인에게 "서울 사람들은 너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너를 경쟁 상대로 생각할 수도 없고"라며 "너를 그냥 부처로 생각
북, 남한 겨냥한 KN-25 발사… 다음은 핵실험
우리 군은 5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600㎜ 초대형 방사포(KN-25)인 것으로 추정했다. KN-25는 북한이 전술핵을 탑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탄도미사일이다. 지난달 31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9형'을 시험발사한 것은 미국을 핵무기로 타격할 수 있다고 위협한 것이라면 이날 600㎜ 초대형 방사포 발사는 남한에 대한 핵 위협으로 풀이된다. 합참 관계자는 언론브리핑에서 북한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발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