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안 마시는 트럼프 콜라만 한 잔…아들이 만든 만찬주는 입만 살짝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최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간 만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테이블에 만찬주와 함께 콜라 한 잔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을 배려한 처사다. 이날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 만찬 영상을 보면, 이 대통령의 건배 제의에 다른 정상들은 만찬주를 들이켰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술잔을 들고 입에 갖다 댔지만 거의 마
"영·호주도 안 준 '엄청난 극비' 핵잠수함 기술"…이번 美 승인의 의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핵잠수함 건조 승인은 미국이 오랜 기간 극비로 관리해온 핵잠수함 기술을 한국에 제공하겠다는 의미라는 해석이 나왔다. AP통신은 3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내용을 전하면서 미국의 핵잠수함 기술은 미군이 보유한 가장 민감하고 철저히 보호돼온 기술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해당 기술을 극비로 유지해왔으며 가까운 동맹인 영국, 호주와 체결한 협정(AUKUS)에서조차 미국의 직접 기
최민희 딸 "맹세코 결혼식 두 번 안 했다"…SNS에 해명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딸이 최근 자신의 결혼식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최 위원장 딸 A씨는 30일 자신의 SNS에 "하늘에 맹세코 결혼식을 두 번 하지 않았다"며 "국정감사 기간에 일부러 맞춰 결혼식을 한 것이 아니라 준비하고 있는 시험의 2차 일정이 끝난 이후로 결혼식 스케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자신의 SNS 프로필에 '202
트럼프 "너무 바빠 김정은 못 만나…다시 오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다시 아시아 지역을 방문할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을 끝으로 1박2일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미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 안에서 가진 약식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동을 잡기 위해 연락했느냐는 질문에 "내가 너무 바빠서 우리(나와 김정은)는 대화할 기회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중정상회담, 1시간 40분 만에 종료…트럼프 출국
관세 전면전 이후 처음으로 마주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약 1시간 40분 만에 종료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오전 김해공항 공군기지 의전실인 나래마루에서 만나 약 1시간 40분간 회담을 가진 뒤 종료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공식 회담이 종료된 뒤 회담장 밖으로 나온 두 정상은 나란히 서서 악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시 주석은
시진핑 11년 만의 방한…한한령 해제·경제협력 복원 주목
11년 만에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1일 '실용외교'를 내세운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중정상회담에서 어떤 선물 보따리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2016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 이후 한중관계가 다소 얼어붙은 상황에서 상황 반전이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년 만에 방한…'세기의 회담'부터 시작시 주석은 이날 오전 특별기편으로 베이징을 출발, 오전 10시28분께 김해국제공항에 도착
한번도 아니고…李대통령을 '국무총리'로 표기 '외교적 결례'
백악관이 전날 열린 한미 정상회담 생중계 영상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국무총리'로 표기한 데 이어,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면서 "훌륭한 국무총리(a great Prime Minister)"라고 표현했다. 나라별로 국가 지도자들의 명칭이 다른 탓에 표기에 따른 실수는 종종 벌어지지만 이 같은 외교 무대에서의 오기는 심각한 외교적 결례로 여겨진다. 게다가 한 번이 아닌
시진핑 오늘 방한…李대통령 "한중 FTA 서비스·투자 협상 가속"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 협의 채널을 확충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협상에 실질적 진전이 이뤄지도록 협의를 가속해 새로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1년 만에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내달 1일에는
한미 관세 타결한 李대통령 "아름다운 협상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극적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아주 멋지고 아름다운 협상이었다"고 언급했다. 한미 양국은 전날(29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성사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3500억 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 펀드 세부 내용을 최종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과 페이스북에 이런 소회를 올리고 "양국 간 신뢰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며 미래지향적 한미동맹 발
한국, 핵추진잠수함 가진다…'마스가' 상징 필리조선소에서 건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다음날인 30일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하면서 한국은 세계에서 7번째로 핵잠수함을 보유·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잠수함은 한화오션이 인수한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건조된다.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는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북한의 수중 도발 억제와 해양 자주권 강화라는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는 평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