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3만원에 산 1500만원짜리 샤넬백…리셀가 880만원 나왔다 ②
편집자주전 세계 짝퉁 시장 규모는 2000조원. 가짜 상품은 더 정교해지고, 유통은 더 대담해졌다. 고가의 명품 브랜드만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다. 소비자들이 가짜 상품에 침묵하는 사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K-브랜드가 똑같이 복제 당하고 있다. 현지 브로커들에게 상표를 선점당해 시장 진입이 막히고, 막대한 소송비로 좌절하고 있다. 국경이 사라진 온라인 시장에서 단속과 모니터링 강화는 한계가 있다. 아시아경제는 코로
품절대란 또 시작…"미친 가성비" 난리난 다이소 5000원 '스피커'
'싼 게 비지떡'이라는 오랜 편견을 깨고, 생활용품 매장 아성다이소의 전자제품들이 '가성비'를 넘어선 품질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5000원짜리 스피커는 고가의 제품 못지않은 성능으로 온라인에서 '미친 가성비'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IT 유튜버도 감탄…5000원 스피커, '맥북' 음질과 혼동구독자 55만 명을 보유한 IT 유튜브 채널 '디에디트'의 영상이 최근 화제가 됐다. 에디터H는 5000원짜리 다이소 유선 스피커를 애플 맥
"70만원만 써도 VIP라운지 갈 수 있대"…2030 몰린 올영 라운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올리브영N성수' 매장 3층 복도 끝에 도착하자 왼편으로 비밀스러운 계단이 나왔다. 또다시 한층을 오르자 다채로운 색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라운지가 펼쳐졌다. 식물원을 연상케 할 만큼 생기를 머금은 수십 개의 화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입구에 들어서면 회원 등급을 확인하는 직원이 입장을 도왔다. 입구 옆에는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는 바가 호텔 카페나 백화점 VIP 라운지와 꼭 닮
"쿠팡 들어갔더니 연 30억 찍었다"…'소상공인 졸업' 중소기업 성장 업체 1만개
쿠팡은 자사에 입점한 후 연 매출 30억원을 넘어 소상공인에서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업체가 최근 5년간 1만개를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이후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 로켓그로스, 마켓플레이스 등에 입점한 소상공인 중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업체의 누적 합계다.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소상공인 업체는 지난 2020년 1360여 개에서 2022년 1900여 개로 늘었고, 2023년부터 매년 2000개 이상이 됐다고 설명했다.쿠팡
"비싸도 불티나게 팔린다"…가격 두 배인데 매출 폭발한 '건강빵'
편집자주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가공식품 물가가 4.1%(전년 동기대비) 오를 동안 빵 물가는 6.4%나 상승했다.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138.48로 기준연도인 2020년(100)과 비교할 때 5년간 38.48% 올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간식인 떡볶이, 치킨보다도 더 가파르게 올랐다. 빵은 한때 누구나 즐기던 간식이었지만, 지금은 선뜻 고르기 어려운 가격이 됐다. 어쩌다 한국의 빵값은 계속 가파르게 오르게
25년 일했는데 날벼락 같은 해고 통보…동료들까지 충격받은 이유
호주 커먼웰스 은행(Commonwealth Bank)에서 25년간 근무해 온 은행원 캐서린 설리번(63)이 지난 7월 해고된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가 해고 전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업무를 대체할 AI 챗봇을 직접 훈련시키고 있었다는 점이 이목을 끌었다. 4일(현지시간) 호주 언론 뉴스닷컴에 따르면, 설리번은 해고 통보를 받았을 당시 "동료들과 함께 큰 충격을 받았다"며 "우리가 그저 숫자에 불과한 것처럼 느껴졌다"고 회상했
"5천 원이면 저녁 배불리 먹겠네"…인터넷보다 싸다는 5K PRICE
"5000원이면 오케이(OK)" "충격적 장보기"…. 4일 수도권의 한 이마트 매장에 들어서자 수북한 상품들 틈에서 하늘색 바탕에 핑크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글씨체로 새긴 이 같은 문구가 눈을 사로잡았다. 매대 상단과 바닥에는 소비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오케이 프라이스(5K PRICE)'라는 표지도 추가로 인쇄해 놓았다. 유제품과 음료, 소스류, 면류, 가공식품 등 기성브랜드(NB)가 진열된 매대 한쪽 공간을 이 안내판과 관련 상품
"삼둥이가 먹던 '갈비 만두'가 우리 것"…220억 만두왕, '내 가족에 권할 수 있나'를 고심
남미경 한만두식품 대표는 한때 잘나가던 보험설계사였다. 회사 포상으로 간 이탈리아에서 들은 한 이야기가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한국에 만두를 맛있게 만드는 사람이 있는데, 동네 어르신들과 조금씩 나눠 먹다 나중에 사업까지 차렸다'는 이야기였다. 호기심에 찾아간 그 공장에서 남 대표는 '인생 만두'를 만났다. 영업에도 자신이 있어 설득 끝에 총판 계약까지 맺었다. 만두와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돼 현재 그는 직접 만두
"7조 투자해 매출 6.6조 달성"…'야심작'인데 돌연 공사 중단한 롯데 타임빌라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 가 암초를 만났다. 타임빌라스 2호점인 '군산점'은 리뉴얼 작업에 난항을 겪으며 연내 영업 계획에 차질이 생겼고,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던 송도점도 공사가 멈췄다. 롯데그룹이 유동성 우려로 투자 집행에 보수적으로 나서면서 사업 추진 동력이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3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타임빌라스 군산 리뉴얼 작업은 사
日언론 "현대차-LG 美공장 이민단속, 한미 경제협력에 찬물"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300여명을 포함한 불법 체류자를 대거 체포한 사건과 관련해 일본 언론이 한미 경제 협력에 악영향을 우려하는 보도를 내놨다. 요미우리신문은 7일 조현 외교부 장관이 "매우 우려가 크다"는 입장을 밝힌 사실을 전하며 "한미 양국은 8월 정상회담을 했고 한국은 대미 투자 확대를 약속했지만, 경제 협력 기운에 찬물을 끼얹는 사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