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고가 아파트 180억 전액 현금으로" 韓, 외국인 부동산 쇼핑 천국이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당시 국정과제로 '외국인 주택 투기 방지'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외국인의 국내 주택 소유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외국인은 서울 핵심 지역 초고가 아파트를 수백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사들이는 등 투기성 거래 의혹도 제기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 주택 소유자는 2022년 하반기 8만2666명에서 2024년 하반기 9만9839명
정부 ‘모듈러 주택’ 전면 확대…임대는 합격, 분양은 시기상조
정부가 9·7 부동산 대책에서 공급 속도를 높일 묘책으로 모듈러 주택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아직은 기술·비용·제도적 한계가 뚜렷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공기(工期)를 절반가량 줄이고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잠재력과 향후 시장 확장성이 크다는 점에서 제도적 보완과 민간 참여 확대가 뒤따른다면 새로운 공급 패러다임이 될 수 있다는 기대도 공존한다.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
58억 무산되자 이번엔 38억…또 성과급 추진한 래미안 원펜타스 조합장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에서 다시 조합장 성과급을 두고 내홍이 벌어졌다. 조합은 지난해 58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안을 추진하다 철회한 지 1년 만에, 38억원으로 낮춰 조합원들을 설득하고 나섰다. 일부 반대하는 조합원들은 조합장의 법 위반과 배임 등을 문제 삼아 법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5차 조합은 오는 11일 열리는 대의원회에서 조합장 성과급 지급의 건'을 상정한다. 안건
"전세 매물 씨 말랐다" 월세로 밀린 서민들…6·27 대책 소형 아파트 월세 비중 '쑥'
6·27 대출 규제 후 두 달여가 지난 가운데 소형 아파트에서 월세가 확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대출 한도가 축소되면서 세입자의 선택지가 줄었고,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가 사실상 금지되며 매물이 고갈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출 규제가 서민 주거 부담을 가중하고 있어,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내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임대차 거
"빈 상가를 주택으로" 다시 뜨나…LH연구원 "5년간 1만가구 공급 가능"
윤석열 정부 시기에 사실상 중단됐던 '비주택 리모델링 임대주택 사업'이 4년 만에 재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산하 토지주택연구원(LHRI)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LH가 사업을 다시 추진해야 한다"고 공식 제언했다. 코로나19 이후 도심 오피스와 상가의 공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를 주거시설로 전환하면 공급난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 LHRI의 의견이다. 특히 현 정부의 '공적주택(공공분양+공공임대
"집 산 돈 어디서 나왔는지 추적한다"…해외대출·가상화폐 자금조달 명시
정부가 주택공급 대책의 일환으로 관계 기관으로 구성된 조직을 신설하는 등 시장 감독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장 특성상 소수 특이 거래가 적잖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데다 투명성을 낮출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신설을 검토 중인 조직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국세청, 금융감독원 등을 중심으로 한다. 수사 권한을 가진 경찰청도 참여한다. 기획부동산이나 허위매물 등과 관련해 처벌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필요
"매해 신도시 하나 공급"…5년간 수도권 135만가구 착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에 조성한 택지를 민간에 파는 대신 직접 주택사업을 하기로 했다. 비주택용지를 용도 전환하는 방식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기존 공공택지에서는 인허가 등을 단축해 사업속도를 높인다. 노후 공공임대나 공공청사를 재건축하는 한편 학교용지·유휴부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제도를 손본다. 사업을 더디게 했던 규제를 완화하고 자금조달을 돕는 등 민간 주택공급 여건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윤철 "주택공급대책 오늘 오후 발표…대주주 양도세 이달 결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 국민들의 주거 안정을 최대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오늘 오후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지난 6·27 대책으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마련하면서 시장이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수요 관리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인가-착공 여러 기준으로 공급했는데 이번에는 착공 기
손흥민은 매각·이근호는 매수…축구 스타의 '트리마제' 거래
축구 선수 손흥민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를 매각하며 8년 만에 30억 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동시에, 또 다른 축구 스타인 이근호 선수도 트리마제 내에서 한강뷰 조망이 가능한 더 넓은 평형으로 옮겨간 사실이 확인됐다. 손흥민, 24.5억에 매입해 55억 원에 매각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손흥민은 올해 3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트리마제 140.3㎡(42평형)를 55억 원에
여의도 오피스만 잘 나가네…공실률 2.7%
최근 서울 오피스 시장은 공실률이 상승하고 실질 임대료 상승률이 둔화하는 등 전반적인 공급 부담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 속에서도 여의도(YBD) 권역만은 이례적인 호황을 누리며 뜨거운 거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재건축을 통한 통합 개발 붐이 일면서, 과거의 금융 중심지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서울 오피스 시장 홀로 승승장구하는 '여의도'6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2분기 서울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