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직도 그래요?" 엔비디아 직원 질문에…삼성맨 '탄식'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이재걸 쿠팡 부사장 "국정원이 용의자 접촉 지시했다"
이재걸 쿠팡 법무담당 부사장이 3370만 고객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셀프조사' 논란에 대해 "국정원이 용의자 접촉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31일 열린 쿠팡 연석 청문회에서 "국정원이 쿠팡에게 용의자를 접촉하라고 지시했느냐"는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이어 "12월 2일 국정원으로부터 공문을 받았고, 해당 사안이 국가 안보와 관련된 사안이기 때문에 이에 따를
국정원은 왜 개입했나?…쿠팡 '셀프 조사' 진실공방 가열(종합)
쿠팡이 개인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만나 진술과 증거물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은 국가정보원의 지시에 따른 조치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국정원이 "명백한 허위"라며 국회에 위증 혐의 고발을 요청했지만, 이 같은 주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진실공방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재걸 쿠팡 법무담당 부사장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
"환율리스크 발목"…유통사 CEO 10명 중 8명 "내년 내수 회복 어렵다"
유통·소비재 기업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8명은 내년 내수 경기 회복 속도가 더딜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한국 경제를 압박한 '강달러'가 내년 수입 상품 및 원자재 가격에 반영되면서 각 가정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져 내수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외형 성장보다는 비용 관리와 수익성 방어에 경영의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아시아경제가 유통·식품·화장품·패션 등 주요
'삿대질에 고성' 적반하장 경영진…'탈팡족' 가속페달
"왜 한국 국민들에게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거죠?"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셀프 조사' 의혹에 대해 이같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쿠팡 고객정보 유출 사태가 한 달을 넘기고 있지만, 후폭풍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의 뒤늦은 사
삼성전자 HBM4, 브로드컴 검증 통과…차세대 구글 AI반도체 공급 기대
삼성전자의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가 구글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적용을 위한 핵심 관문을 통과했다. 구글 AI 반도체 설계를 맡은 브로드컴의 성능 시험에서 경쟁사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실제 구글 칩에 탑재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3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HBM4는 최근 브로드컴과 진행한 시스템인패키지(SiP) 테스트에서 초당 11기가비트(Gbps) 초중반대의 동작 속도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수입 전기차 81%가 중국산…테슬라·BYD가 판 바꿨다
올해 국내에 수입된 전기차 10대 가운데 8대가 중국산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승용차 수입국 가운데 중국은 3년 연속 최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테슬라·볼보·폴스타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중국 생산 차량 유입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중국계 완성차 브랜드의 직접 진출까지 더해지며 수입차 원산지에서 중국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31일 아시아경제가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무역통
쿠팡 로저스 대표, 물류센터 택배 체험 제안에 "해보겠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택배 노동자의 과로 문제 등 현장 파악을 위해 배송업무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로저스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택배 야간 근무의 어려움을 알기 위해 물류센터에서 같이 일해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의 제안에 "함께 배송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몇 번 그런 경
노동부 장관 "쿠팡 이직 공무원과 접촉 시 패가망신할 줄 알아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부처 공무원들을 향해 "쿠팡으로 이직한 전직 직원들과 접촉했을 때 패가망신할 줄 알아라"고 경고했다. 김 장관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쿠팡으로 옮긴 공무원의 로비 문제를 제기하는 정혜경 진보당 의원의 질의에 "쿠팡이 지난 대선 바로 직전 노동부 6개청에서 5~6급을 집단으로 영입한 것
로저스 쿠팡 대표 "보상 지급 5만원 쿠폰 써도 소송 불이익 없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보상안으로 제시한 5만원 상당의 쿠폰과 관련, 쿠팡 손해배상 소송 참여자가 해당 쿠폰을 사용하더라도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로저스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쿠팡이 보상으로 제공한 구매 이용권을 사용하면 향후 일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