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또 회비 안 냈네" 이제 딱 걸린다…진화하는 '모임통장'
"누가 이번 달 회비를 안 냈지?"라고 질문하면 이제 인공지능(AI) 모임 총무가 등장해 미납자 명단을 쉽게 정리해준다. 최근 모임 활동에 필수가 된 '모임통장'이 점차 진화하고 있다. 모임통장의 원조 격인 카카오뱅크 외에 최근 시중은행, 2금융권도 모임통장을 선보이고 있다. 은행들 입장에서는 저원가성 예금을 확보할 수 있어 모임통장 유치 경쟁도 활발하다. 진화하는 모임통장…AI 총무 기능 탑재카카오뱅크는 최근 모임통
'375만→508만원' 자격증 하나 더 땄을 뿐인데…"중장년 역전 루트"
50~60대 중장년도 국가기술자격을 단계적으로 취득하면 임금이 구조적으로 상승하는 경로가 확인됐다. 산업안전·소방설비·건설안전·전기 등 핵심 기술 자격을 어떻게 쌓느냐에 따라 임금 상승의 효과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31일 만 50∼65세 미만 국가기술자격 취득자의 자격 수준에 따른 임금 데이터를 분석해 '중장년 자격 취득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2015년부터 10년간
배당받으면 분리과세 혜택·두자녀 땐 400만원 카드공제
내년부터 고배당 상장법인의 배당소득에 대한 분리과세가 도입된다. 다자녀 가구에 대한 신용카드 공제 한도를 1인당 100만원 확대하고 보육수당 비과세도 늘린다. 웹툰 콘텐츠 제작 비용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10% 세액공제도 신설된다. 기획재정부는 31일 내년부터 고(高)배당 상장회사 투자자들의 배당소득에 대해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한다. 배당성향(당기순이익 대비 현금 배당액)이 40% 이상(배
"미리 다녀올 걸" 새해부터 '1인당 20만원' 훌쩍…호텔 뷔페 또 줄인상
서울 주요 특급호텔들이 새해를 맞아 뷔페 가격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고환율과 식재료 가격 상승, 인건비 부담이 맞물리면서 호텔 뷔페 가격이 '1인 20만원 시대'에 접어들었다. 새해 첫날부터 가격 인상…최대 6%↑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는 새해 첫날부터 가격을 올린다. 주말 저녁 가격은 19만8000원에서 20만3000원으로 2.5% 인상되며, 주말 점심 가격 역시 20만3000
신기록 행진 '금속 전성시대'…내년에도 반짝반짝 빛날까
편집자주"2025년 글로벌 자산시장에서 귀금속은 단연 '승자'였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23일(현지시간) 금·은·백금 등 귀금속 가격이 한 해 내내 상승하며, 전통적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온 다른 투자 대상들을 압도했다고 평가했다. 전쟁과 지정학적 긴장, 인공지능(AI) 버블 우려가 공존한 한 해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이례적인 흐름이었다는 평가다. 로이터 지적처럼 2025년 연말은 금속 시장의 패러다임의 전환점으로
달러, 10년 만에 최대 폭 하락…내년에도 약세 전망
미국의 달러 가치가 올해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주요 6국(유로·일본·영국·캐나다·스웨덴·스위스) 통화 대비 미 달러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12% 오른 98.16을 기록했다. 이는 연초 대비 9.5% 하락한 수준이다. 특히 유로 대비 달러는 약 14% 급등하며 가장 큰
환율 하락에 가슴 쓸어내린 은행들…4분기 실적 방어하나
정부의 강도 높은 개입으로 연말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은행권의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중 부과가 예상됐던 금융당국의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주택 담보인정비율(LTV) 담합 관련 과징금도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실적 부담이 줄었다는 평가다. 환율 하락에 은행 재무 부담 완화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원
고환율에 12월 소비자물가 2.3%↑…연간 상승률 2.1% 5년 만에 최저(종합)
올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를 기록하며 넉 달 연속 2%대 오름세를 이어갔다. 고환율에 따른 석유류와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이 전체 물가를 주도했다. 3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했다. 11월(2.4%)과 비교하면 상승 폭은 0.1%포인트 둔화했다. 물가 상승률은 올해 6~7월 2%대를 기록한 뒤 8월 1.7%로 낮아졌으나 9월 2.1%
쿠팡 고금리 대출장사 금감원 '검사' 전환 내부검토… 쿠팡페이도 점검기한 재연장
금융감독원이 쿠팡 자회사 쿠팡파이낸셜에 대한 '검사' 전환 여부를 놓고 내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업 수준인 최고 연 18.9% 고금리 대출 상품을 입점업체에 취급하는 과정에서 시장지위 남용 등 부당행위가 있었는지, 위규 사항이 확인될 경우 어떤 법률에 저촉되는지를 놓고 논의 중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도 금리 수준과 상환 방식의 적정성을 따져보고 있다고 발언한 만큼, 금감원이 현장점검을 넘어 검사로
정부, 유류세 인하 2월까지 연장…난방·교통·먹거리 동절기 민생 총력전
정부가 한파와 물가 부담이 겹치는 동절기를 앞두고 취약계층의 난방·건강·소득·안전을 포괄하는 범정부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에너지·먹거리·교통비 부담을 낮추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연말연시 안전관리까지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기획재정부는 31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및안전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동절기 생계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