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싫다, 부장님 사생활까지"…90%가 불만 토로한 카톡 새 기능
카카오톡이 최근 '친구 탭'을 개편해 친구의 프로필 변동이나 활동 내역을 자동으로 보여주는 방식의 새 기능을 도입했지만 이용자 반응은 냉담하다. 이용자 10명 중 9명은 "알고 싶지 않은 정보까지 떠올라 피곤하다"며 불편을 호소했다.11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카카오톡 친구 탭 개편 버전을 사용하는 응답자 가운데 90.1%는 '별로 알고 싶지 않은 소식까지 보게 돼 피로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아빠 무슨 차 타시니? 나는 차 만드는 아저씨야" 정의선이 그리는 현대차의 내일
편집자주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3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혁신 비결을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예로부터 자동차 산업을 주도한 국가가 글로벌 경제의 패권을 장악했습니다. 제조업의 꽃인 자동차 산업은 기술 발전과 수출, 고용의 측면에서 전방위적인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과거 현대차가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였다면 이제는 산업을 이끄는 선두 주자(first mover)로 부상했습니다. 글로벌 취재
삼성·애플 "이 길이 아닌가 보다"…초슬림에서 폴더블로 작전 선회
두께 0.1㎜ 경쟁을 벌이며 '초슬림폰'을 전면에 내세웠던 삼성전자와 애플이 시장의 시큰둥한 반응에 전략을 선회하고 있다. 초슬림폰 출시 일정을 연기하거나 제조라인을 아예 없애기로 결정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9월 출시한 '아이폰 에어'가 저조한 판매량을 보이면서 후속 모델 출시를 늦추기로 했다. 애플은 엔지니어와 외부 공급업체에 아이폰 에어 출시 연기를 알렸으나 새로운 출시 일정은 제시하지 않은 것
정의선 회장이 '재벌 저격수'를 만나자고 한 까닭은?
편집자주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3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혁신 비결을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예로부터 자동차 산업을 주도한 국가가 글로벌 경제의 패권을 장악했습니다. 제조업의 꽃인 자동차 산업은 기술 발전과 수출, 고용의 측면에서 전방위적인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과거 현대차가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였다면 이제는 산업을 이끄는 선두주자(first mover)로 부상했습니다. 글로벌 취재
우주청, 달·화성 탐사용 로버 개발 민간 참여 확대 추진
우주항공청이 국내 기업과 함께 달·화성 탐사 시대를 대비한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우주청은 11일 대전 라마다 호텔에서 '우주탐사 모빌리티 산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달·화성 탐사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산업계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우주용 모빌리티(로버·로보틱스 등) 개발에 관심을 가진 주요 기업들이 참석, 우주탐사 기술의 산업화 방안과 개발 전략을 논의했다. 우주청은
경총 "정년연장하면 청년 취업 악화…'퇴직 후 재고용'이 해법"
경영계가 "정년연장으로 혜택을 받는 고령 근로자가 많아질 수록 청년 취업난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며 '법정 정년연장' 대신 노동유연성을 높이면서 '퇴직 후 재고용'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노동계가 '정년연장 연내 입법'을 요구하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정년연장에 대한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경영계에서는 일률적인 정년연장이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청년 취업난을 가
정부, 구글 지도반출 요청 한번 더 보류…내년 2월 재심의
정부가 구글이 요청한 고정밀 지도 반출 요청을 한 차례 더 미루기로 했다. 앞서 두 차례 유보 결정을 내려 이번에는 가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구글이 제대로 신청 서류를 내지 않아 보완해서 다시 제출하도록 했다. 내년 2월까지 서류를 개비하면 이후 다시 심사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구글이 올해 2월 신청한 국가기본도 국외반출 요청에 대해 11일 협의체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
엔씨소프트 "'아이온 모바일' 중국 출시 등 내년 글로벌 시장 공략"
엔씨소프트가 하반기 기대 신작 '아이온2'를 필두로 내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레거시 지식재산권(IP)의 스핀오프를 통해 가치 확대를 지속한다. 3분기 적자 폭을 줄인 엔씨소프트는 신작들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 반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성취게임즈와 '아이온 모바일'을 공동 개발해 내년 중 중국에 출시
車업계 "온실가스 감축 달성, 과감한 전기차 지원 필요"
완성차 및 부품업계는 정부의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서는 수요를 늘리기 위한 과감한 전기차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1일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는 성명서를 내고 "2035 NDC에 대해 업계가 제기했던 급격한 전환에 따른 문제점이 명확히 해소되지 않은 채 목표가 설정돼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 일변도 정책이 아닌 과감한 수요 창출 정책으로 목표 달성을 추진하고, 급격한
한일 경제협력 역설한 최태원…재계도 함께 열공중
최근 LS그룹에서는 일본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권장 휴일에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출근해 일본의 역사와 산업 구조를 분석하고 한일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내부 세미나를 열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격화하고, 반도체·배터리 등 전략산업을 둘러싼 공급망 재편이 가속하면서 한국과 일본이 같은 진영 내에서 역할을 나눠야 하는 현실적 이유가 커졌기 때문이다. 지정학적 긴장 속에 한국이 미국 중심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