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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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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하자 돌변했다"…'진료비 할인' 혹해서 계약했다가 낭패 본 소비자들

"결제하자 돌변했다"…'진료비 할인' 혹해서 계약했다가 낭패 본 소비자들

소비자가 의료기관과 장기간 여러 회차의 진료 계약을 체결한 뒤 해지를 요구할 때 선납금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이행된 진료비·위약금 공제 등을 이유로 적은 금액만 돌려받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최근 3년간 의료서비스 선납진료비 관련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모두 1198건으로 2022년 192건, 2023년 424건, 2024년 453건(1분기 116건), 2025년 1분기 129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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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00만원 훌쩍, 사실 부르는 게 값"…쿠팡 막대한 부 창출하는 '내 장바구니'[쿠팡 AI 패권]③

"월 1000만원 훌쩍, 사실 부르는 게 값"…쿠팡 막대한 부 창출하는 '내 장바구니'③

국내 최대 e커머스 플랫폼 쿠팡은 이용자들의 방대한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입점 판매자(셀러)에게 최소 300만원부터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파른 성장을 이룬 데 이어 전 국민의 절반에 달하는 쇼핑 경험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한 것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직매입 서비스인 로켓배송 판매자에게 이용자들의 구매·검색 빅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를 매달 정액에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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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래기업포럼]"양자컴 전방위 투자‥퀀텀시대 선도"

"양자컴 전방위 투자‥퀀텀시대 선도"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양자기술은 미래 경제와 안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영역"이라며 "여야 합의로 제정된 양자기술산업법을 바탕으로, 올해 약 2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술 확보와 산업화 기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와 여야가 합심해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등 전방위적 투자를 통해 양자기술을 미래 산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조기에 마련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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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조 송금잔치…한국은 ATM?" 벌어들인 돈보다 더 보낸 외국계 기업들

"1.4조 송금잔치…한국은 ATM?" 벌어들인 돈보다 더 보낸 외국계 기업들

샤넬코리아·루이비통코리아·에르메스코리아·한국코카콜라·한국필립모리스·오비맥주·코스트코코리아 등 주요 외국계 소비재·유통 기업 7곳이 지난해 배당금과 로열티 등 명목으로 본사로 송금한 금액이 1조4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벌어들인 경영 성과를 훨씬 웃도는 수준을 해외로 가져가면서 이들 기업은 법인세 부담을 덜었지만, 대규모 자금 유출로 인해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악화했다. 11일 금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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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Law]한미반도체-한화세미텍 'TC본더' 법정공방 본격화될 듯

한미반도체-한화세미텍 'TC본더' 법정공방 본격화될 듯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공정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핵심 장비인 TC본더를 둘러싼 한미반도체와 한화세미텍의 법정 공방이 이르면 이달 말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반도체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62민사부는 한미반도체가 한화세미텍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해 지난 15일 특허심판원으로부터 심판청구통보서를 제출받았다. 한 달 전 재판부가 특허심판원에 소송이 진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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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래기업포럼]"양자컴, 20년 내 실용화…소부장 국산화가 성공 방정식"

"양자컴, 20년 내 실용화…소부장 국산화가 성공 방정식"

"양자컴퓨터 분야에서도 반도체에서 그랬듯 우리나라가 성공했던 방정식을 고민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중앙처리장치(CPU)처럼 완성품에 집중하기보다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의 개념에서 접근해야 승산이 있을 겁니다." 윤지원 SDT 대표는 11일 오전 아시아경제 주최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서 우리나라의 양자컴퓨터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같이 조언했다. 양자컴퓨터 개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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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수출해주세요" 쇄도…'1만평 불닭 공장' 지어 한국의 코카콜라 노린다

"제발 수출해주세요" 쇄도…'1만평 불닭 공장' 지어 한국의 코카콜라 노린다

"저희의 목표는 메이저 유명 브랜드인 코카콜라의 아성을 따라잡는 것입니다."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는 10일 밀양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불닭 브랜드는 세계인이 먹는 브랜드가 됐지만, 지금 정점에 선 것이 아닌, 궤도에 올라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삼양식품이 글로벌 라면 시장 공략을 위한 수출 전진기지인 밀양 제2공장 준공식을 앞두고 이뤄졌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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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입국심사 때 줄 서지 마세요"…사상 첫 日여행 1000만명 돌파 가능성

"한국인들 입국심사 때 줄 서지 마세요"…사상 첫 日여행 1000만명 돌파 가능성

올해 일본 여행을 떠나는 한국인이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엔더믹 전환 이후 엔화 약세에 힙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가 방문한 데 이어 올해도 여행 기록을 다시 쓸 것으로 보인다. 11일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일본에 입국한 한국인 방문객 수는 4월 기준 322만7758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4월까지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총 994만6098명으로 출국자 3명 중 1명은 일본을 목적지로 삼은 것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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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 가성비 AI폰 온다…삼성 '갤럭시A36' 내일 출시

50만원 가성비 AI폰 온다…삼성 '갤럭시A36' 내일 출시

삼성전자가 보급형 인공지능(AI) 폰 '갤럭시 A36 5G'를 12일 국내 출시한다.갤럭시 A36 5G의 색상은 어썸 라벤더, 어썸 화이트, 어썸 블랙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9만 9400원이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콘텐츠 감상에 적합하게 170.1㎜(6.7형)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최대 1200니트(nits) 밝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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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래기업포럼]유상임 장관 “양자기술, 경제·안보 판도 바꿀 것…산학연 협력해야”

유상임 장관 “양자기술, 경제·안보 판도 바꿀 것…산학연 협력해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양자기술은 미래 경제와 안보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며 산학연 협력을 통한 산업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장관은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미래기업포럼' 축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양자과학기술이 한계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대변혁의 출발점에 서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양자컴퓨팅을 통해 기존 컴퓨터로는 수만년이 걸리던 복잡한 계산을 단숨에 해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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