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겠단 사람 줄 섰다" 매물 나오자마자 체결 완료…불장된 목동[르포]](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61010302592005_1749519024.png)
"사겠단 사람 줄 섰다" 매물 나오자마자 체결 완료…불장된 목동
"지난주 목동1단지 전용 66㎡(27평) 3가구가 매물로 나왔는데 일주일이 되기 전에 모두 거래가 체결됐어요. 사려는 사람은 많은데 매물은 없다 보니 중개업자들도 손가락만 빨고 있네요."(서울 양천구 목동 A 공인중개업소 대표) 10일 찾은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6단지. 평일 오후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각 중개업소 안에는 1~2명의 손님이 앉아 상담받고 있었다. 손님이 없는 중개업소들도 분주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열
!["관행 깨졌다"…공정위 칼 빼자 건설업계 ‘무상보증’ 흔들[Why&next]](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61012543892240_1749527678.jpg)
"관행 깨졌다"…공정위 칼 빼자 건설업계 ‘무상보증’ 흔들
건설업계의 관행인 '무상 신용보증'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중흥건설이 계열사인 중흥토건에 수조 원 규모 자금보충약정을 무상으로 제공한 것에 대해 '부당지원'으로 판단, 과징금과 함께 검찰 고발까지 단행하면서다. 건설사들의 신용보강 관행 전반에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중흥건설, 회장 아들에 '공짜 보증'으로 경영권 승계 지원"공정위는 중흥건설이 2015년부터 올해 2월까지 10년간 중흥토건과

건설사 주택 부문 이익률 살아난다…선별 수주에 사업성 ↑
GS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 주택 부분 매출총이익률(GPM)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사업성 높은 곳에 수주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과 자재 가격이 안정되면서 이익률이 높아졌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의 올해 1분기 건축·주택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9.5%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8.8%와 비교하면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매출총이익률은 전체 매출에서 원가를 제외한 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 매출총이익률이 높

기준금리 인하에 부동산 시장 기대감…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눈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로 인하한 데 이어, 6월 3일 이재명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에 공식 당선되면서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금리 인하로 자금 조달 부담이 줄어든 데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변화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전반적인 매수 심리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5월 17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75%에서 2.5%로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GS건설, 성수1구역 수주 참전 준비…데이비드 치퍼필드와 맞손
GS건설이 설계 차별화 등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 수주전에 참여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돌입했다. GS건설은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설계사인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GS건설은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을 한강변에 위치한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한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거

청라에 최고 49층 주거형 오피스텔 내달 분양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청라피크원푸르지오가 다음 달 분양된다. 청라스마트시티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지하 5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9㎡ 1056실로 구성된다. 인천에선 처음으로 실내형 발코니를 적용해 서비스면적이 제공된다. 청라피크원푸르지오는 서울 7호선 국제업무단지역(가칭, 2027년 예정)이 가깝다. 이 노선은 공항철도 9호선과 연결될 예정이다. 올해 개통을

즉시입주 가능한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 임의공급 청약 예정
마감재와 내장재 품질, 인테리어 완성도 등 선분양 단지들의 '하자'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고, 여기에 신축 공급 가뭄까지 이어지면서 '선시공 후분양'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국토부의 하자 심사 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평균 4,400여 건의 하자 분쟁을 처리했으며, 지난해에는 8월까지 3,525건의 하자를 처리하면서 예년 대비 약 20%의 분쟁 사건을 더 처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눈길을 끄

금호건설, '서울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우협대상자 선정
금호건설은 '서울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발주처는 한국토지주택공사다. 예상 공사비는 약 1346억원이다. 이는 금호건설 최근 매출액(약 1조9142억원)의 7.03%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 안전 품질 개선 노력…아이파크 품질 높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전'과 '품질'을 기업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사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고 예방과 시공 신뢰 제고를 위한 체계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선제적 안전관리체계 구축, 품질 향상 전략 통해 현장 경쟁력 강화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광주 사고 이후, 전사적인 안전관리체계를 재정비하고, 고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시장의 신뢰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건설 현

아파트에 혁신 더한다…미래주거모델 제시한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주택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4대 설루션을 주요 축으로 내걸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고가 아파트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선보인 지 10년을 맞은 데다 서울 강남권 정비사업 가운데 최대어로 꼽히는 압구정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강점을 내세웠다.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11일 사업부 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고객의 변화하는 수요에 발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