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차렸어" 너무 많다 했더니 결국…36년 만에 처음으로 점포 줄었다
국내 편의점 점포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줄었다. 출점을 통해 외형을 확장하며 접근성을 무기로 오프라인 유통 시장에서 급성장했지만, 시장 포화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몸집 줄이기'로 방향을 튼 것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집계를 토대로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가 내부적으로 추정한 국내 편의점 점포 수는 지난해 연말 기준 5만4852개로, 전년 5만4875개에서 20개 넘게 줄
'8년전 전면 철수 설욕'…韓 빵순이 천국, 말레이 잡으러 간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말레이시아에서 '설욕전'에 나선다. 뚜레쥬르는 다음 달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프르 인근의 수도권 도시 '수방 자야'의 대표 쇼핑몰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인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의 성장 경험과 물류, 할랄 인증을 기반으로 연내 총 5개 말레이시아 매장을 오픈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현지에 자리 잡은 파리바게뜨와의 격돌이 예상된다. 말레이시아 베이커리 시장은 연평균 5.19
병원서 자주 검사받았는데…방사선 엑스레이 100배 조심하라는 이것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가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CT는 엑스선을 이용해 신체 내부를 촬영하는 검사로 암을 진단하거나 외상 확인 등이 가능하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내과 의학(JAMA Internal Medicine)'에는 CT 촬영이 암 발병 위험을 얼마나 증가시키는지를 추정한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2023년 동안 약 6150만 명의 환자에게 시행된 9300만 건의 CT 검
최태원의 초대, 젠슨 황 10월 한국 오나…글로벌 거물들 대거 방한 예고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글로벌 주요 기업 대표자들이 오는 10월 대거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근 대한상의로부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인 'CEO 서밋' 초청장을 공식 전달받았으며, 참석 여부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립부탄 인텔 CEO와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에게
악성코드 공격받은 SKT, 유심 정보 유출…"심려 끼쳐 사과"
SK텔레콤(SKT) 일부 고객의 범용 가입자 식별 모듈(USIM·유심)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됐다. 유심이 이동통신 가입자의 식별 정보를 담은 장치인 만큼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SKT는 "지난 19일 밤 11시경 악성코드로 인해 SK텔레콤 고객님의 유심 관련 일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했다"면서 "현재 정확한 유출 원인과 규모 및 항목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 중"이라고 22일 밝혔
"경력만 찾으면 어디서 일하나" 토로한 청년들…최소 희망 연봉은 3468만원
구직활동에 나선 미취업 청년 가운데 절반은 '경력 위주 채용'을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미취업 청년들이 희망하는 '세전 연봉'의 최소 수준은 평균 3468만원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미취업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자리 인식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미취업 청년들은 일자리 부족은 물론, 경력 위주 채용 등 '채용 구조'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알래스카는 기회의 땅" LNG프로젝트 참여 노리는 중견 철강사
세아제강과 동국제강 등 중견 철강 업체들이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LNG를 1300㎞ 육로로 수송해야 하는 만큼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이들 업체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업체 가운데 가장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기업은 세아제강이다. 이휘령 세아제강 대표
"엄마가 쓰던 화장품 딸도 반했다"…다이소 잘파세대 사로잡은 그녀
'엄마 화장품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던 마몽드가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사로잡았다. 올해 론칭 34주년에 접어든 마몽드는 긴 역사만큼이나 올드한 브랜드라는 오명이 있었다. 그러나 다이소 입점 후 반전했다. 마몽드의 다이소 전용 세컨드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는 지난해 9월, 다이소에 입점한 뒤 넉 달 만에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 이후 제품 입고와 동시에 품절되는 현상을 보이는 등 10·20세대에게 뜨거
"두 번째 커피는 1800원"…스타벅스, '원 모어 커피' 정규 론칭
스타벅스 '원 모어 커피'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된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2월 스타벅스 리워드 골드 회원을 위한 혜택으로 새롭게 선보인 '원 모어 커피(One More Coffee)'를 오는 23일부터 정식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원 모어 커피는 커피 이용 고객이 조금 더 커피를 원할 경우 커피 한 잔을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약 두 달간의 시범운영 기
MZ 끌어안은 상조시장, 10조 시대 열었다
국내 상조시장이 마침내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들어서면서 장례와 실버 케어 수요가 증가하고,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대거 유입되면서 상조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웅진·대교·코웨이 등 업계 밖 기업들도 상조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해 진출했다. 고객의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 전략을 중심으로 시장 주도권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