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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트럼프 2기 취임식에 31.5만弗 기부…현대차·한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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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기 때보다 3배 가까이 증액
현대차 100만弗·한화디펜스 50만弗
총 기부금은 2억3900만弗 '역대 최대'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이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고액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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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가 22일 공개한 서류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 법인은 지난 1월20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31만5000달러(약 4억5000만원)를 기부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7년 트럼프 1기 취임식에서도 10만달러(약 1억4300만원)를 기부한 바 있다. 당시 우리 기업 중 기부금을 낸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했다. 이번 2기 취임식에는 약 3배 이상 기부금 액수가 늘었다.


현대차 미국 법인도 지난 1월6일 100만달러(약 14억2600만원)를 기부금으로 냈다. 한화디펜스와 한화큐셀은 각각 50만달러(약 7억1300만원)를 기부했다.


우리 기업들의 잇따른 기부는 새로운 트럼프 행정부와의 접점을 넓히고 관세 부과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진 미국 시장에서 활로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이뤄진 조치로 풀이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총 2억3900만달러(약 3400억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기 취임식(1억700만달러)보다 2배 이상 많고 미국 대통령 취임식 기부금 중 역대 최대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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