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비 '수백억' 쓰던데"…이정재 '더미식' 안 팔리는 이유, 타 업체와 다른 행보
하림지주의 식품 자회사 하림산업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기용해 연간 수백억 원을 광고에 쏟아붓는 반면, 지난해 제품 개발 비용은 10억여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더 미식'을 앞세워 종합식품기업 도약을 선언했지만, 연구개발(R&D)은 뒷전으로 밀리고 브랜드 인지도만 높이는 데 치중하면서 해당 제품들의 판매 부진으로 이어졌다
직원 전원 재택·대표 연락두절…발란, 실리콘투 투자 한달 만에 기업회생?
최근 판매자(셀러)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명품 플랫폼 발란이 기업회생(법정관리)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24일 발란은 정산 시스템을 재점검으로 인해 오는 28일까지 정산 일정과 금액을 공지하고 대금 지급해 나가겠다고 밝혔지만, 직원들이 전원 재택에 들어간 데다 최형록 대표마저 연락 두절됐다. 발란이 기업회생을 신청하면 사내 자금은 동결되고 회생계획에 따라 변제되는 만큼 셀러들은 당장 정
"마트에 서울우유가 없다"…진열대 '듬성듬성' 빈 곳간 커진 홈플러스
27일 오전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하는 할인행사 '창립 홈플런 성원 보답 고객 감사제'의 첫날이지만 쇼핑객은 많지 않았다. 경쟁사인 롯데마트가 이날부터 창립 27주년 기념 그로서리(식료품) 쇼핑 대축제 '땡큐절'을 개최하면서 주요 인기 식품을 하루 특가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열자 일부 매장에서 '오픈런' 현상이 발생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매대에서는 납품에 대한 이견으로 일부 협력사
美 유명 래퍼 카디비, 韓 홍삼 먹고 "어디서 이런 걸 찾았나"
미국의 유명 래퍼 카디비(Cardi B)가 자신의 건강 관리법으로 한국의 홍삼 제품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은 틱톡에서 조회 수 100만회를 돌파하며 화제가 됐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카디비는 지난 13일 자신의 틱톡에 최근의 건강 관리법을 소개한다며 홍삼을 먹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30대가 돼서 그런지, 출산한 지 얼마 안 되어 그런지 요즘 너무 졸리고 피곤하다"며 "마이애미, LA, 뉴욕을 다니면서 피로가 많이
하림 김홍국 회장 두 딸도 '경영 등판'…이커머스 도전
김홍국 하림지주 회장의 네자녀 가운데 차녀 김현영 씨(1995년생)와 삼녀 김지영 씨(1999년생)가 경영 전면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장녀 김주영 하림지주 상무와 장남 김준영 팬오션 투자기획팀 책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외 활동이 적었던 현영 씨와 지영 씨는 하림그룹의 신규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맡아 경영 능력을 평가받는다. 하림그룹이 종합식품기업 도약을 위해 야심차게 선보인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더 미식'이
"트럼프 관세 덮친다"…빨간불 켜진 韓이차전지·車·반도체·철강
이른바 '관세맨'을 자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전쟁을 본격화하면서 가장 악영향이 우려되는 국내 산업으로 이차전지가 손꼽혔다. 당장 수입차 관세 우려가 불거진 자동차는 물론, 반도체, 철강 역시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기계·방산의 경우 긍정적 요인도 혼재해있다는 분석에 따라 기존 '비우호적'에서 '중립적'으로 평가가 개선됐다. 한국기업평가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트럼프 2.0-매크
현대차그룹, 美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준공 "모빌리티의 미래 실현"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 최첨단 제조 혁신 거점을 구축했다. 부지 면적만 여의도에 4배에 달하는 전략적 생산 기지로 미국은 물론 자동차 생산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내 100만대 생산 체제가 가동되면 미국 내 톱티어 자동차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다. 지역을 넘어 한국과 미국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우리 없인 미래 배터리 못 만들어"…中보다 월등한 무기, 그의 자신감 이유 있었다
LG에너지솔루션 연구개발(R&D)을 책임지는 김제영 최고기술책임자(CTO·전무)는 중국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경쟁하기 위한 핵심 기술력으로 '건식 전극'을 꼽았다. 비용을 낮출 수 있어 가격경쟁력에서 유리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있는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고체 배터리가 주류 시장으로 진입하는 데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봤다. 구광모 LG 회장
'年 100만대 체제 구축' 현대차그룹, 美진출 40년 새 역사 쓴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준공함에 따라 미국 현지 생산 규모는 연산 100만대에 이르게 됐다. 미국 진출 39년 만에 누적 3000만대 판매를 달성하고 국내 기업 최초로 백악관에서 미국 대통령과 함께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최근 미국에서 모든 행보가 역사적 순간으로 기록되고 있다. 2028년까지 추가 투자해 HMGMA 생산 규모를 연간 30만대에서 50만대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25% 관세 예외’
이진숙 위원장, 28억 대치동 아파트 등 48억 신고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보유 재산으로 약 48억9400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11월 공개한 재산보다 4억1400만원 증가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5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사항'에 따르면 이 위원장의 재산은 28억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등 총 48억9400만원이다. 예금액은 이 위원장이 약 8억2000만원, 배우자가 6억8000만원, 장녀 7200만원 등 총 15억7400만원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