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질 뻔한 수박 껍질을 입 속으로…연매출 265억 '대박'낸 마법②
"수박, 배, 감, 귤, 코코넛, 파인애플, 키위의 공통점이 뭘까요? 바로 껍질이 곧 쓰레기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라인드는 쓰레기 처리장에 버려질 뻔한 껍질들을 극적으로 구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 사람 입 속으로 들어간 껍질만 100만 파운드(약 454톤)가 넘습니다."(데릭 스멀 라인드 영업이사) 지난 6월 말 뉴욕 자비츠센터에서 열린 미국 최대 식음료 박람회 '써머 팬시 푸드 쇼'를 달군 가장 뜨거운 주제는 '푸드 업
공휴일에 300% 돈 주며 일 시키는 中…"한국기업 위기의식 부족" 경고
"중국은 이제 반도체를 제외한 거의 모든 산업에서 한국을 앞서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 한국 기업인의 이 한마디는 현지에서 느끼는 위기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최근 한국무역협회가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에서 이들은 "중국 기업의 급속한 성장과 혁신이 한국 산업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미·중 갈등 여파 속에서 중국은
삼성전기, '꿈의 배터리' 소형 전고체 세계 최초 개발…"2026년 양산"
삼성전기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초소형 전고체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가 이번에 개발한 웨어러블용 전고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업계 최고 수준인 200Wh/L 급이다. 이는 1ℓ의 부피를 가진 배터리로 100W의 전력을 1시간 동안 공급할 수 있다는 뜻이다. 에너지밀도가 클수록 고용량 배터리 제작이 가능하다. 현재 고객 대상 시제품 평가 중으로, 고객사 테스트를
"트럼프, 전기차 '틈새시장'쯤으로 여겨…당선시 韓 배터리 타격"
유명 배터리 산업 애널리스트이자 '배터리 전쟁'의 저자 루카스 베드나르스키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전기차·배터리 시장을 내연기관차의 대안이 아닌 '틈새시장' 쯤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전기차 냉대' vs 해리스 '스쿨버스까지 전동화' 23일 베드나르스키 작가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에서 화상연결을 통해 "트럼프는 전동화에 회의적이고 전기차를 내연기관차의
박병철 서울변회 사무총장 "민명기 로앤굿 대표가 변호사 사칭"…민 대표 "명예훼손 고소"
법률플랫폼 로앤굿의 민명기 대표(사법연수원 46기)와 변호사단체와의 갈등이 고소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9월 로톡 가입 변호사들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의 징계 처분이 법무부에 의해 취소된 이후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던 법률플랫폼 업체들과 변호사단체의 갈등이 내년 1월 대한변협 협회장과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다시 재점화되는 모양새다. 김영훈 대한변협 협회장과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MBK "고려아연 대항매수, 배임·출구전략 없다"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추진하고 있는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이 대항 매수에 나설 경우 여러 문제점이 발생할 것이라고 23일 주장했다. MBK는 이날 "공개매수로 높아진 가격의 지분을 인수한 해외 전략적투자자(SI)나 재무적투자자(FI)의 투자 회수 방안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 발목을 잡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친분이 있는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이 이끄는 한국투자증권이 고려아연 대항공
소주 끊은 신세계L&B…흑자 전환 '청신호'
유통과 제조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매던 신세계L&B가 본업에 집중하는 것으로 방황을 마무리 짓고 있다. 골칫거리이던 제주소주를 오비맥주에 매각하는 등 수익성이 떨어지는 소주·위스키 제조 사업 등은 정리하고, 와인을 중심으로 한 수입 주류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결단을 내린 것이다. "방황 끝" 소주·위스키 접고 와인에 집중23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신세계L&B는 올해 주류 전문매장 '와인앤모
산업부 장관 "체코 원전, 밑지는 장사 아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국 기업들이 수주한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대해 "밑지는 장사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23일 오후 KBS '뉴스 7'에 출연해 일각에서 제기하는 체코 원전 저가 수주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밑지는 장사라면 프랑스나 (미국) 웨스팅하우스(원전 기업)가 이렇게까지 미련을 부릴 이유가 없지 않겠느냐"며 이번 사업에 프랑스와 미국 업체가 한국 업체들과 수주 경쟁
삼성전자, 반도체 전통 50년 신조 대개편…전면 쇄신 신호탄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 동안 기업 문화를 지탱해온 '반도체인의 신조'를 시대에 맞게 재정비한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회복하고 조직 문화를 혁신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인 디바이스솔루션(DS)은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DS인의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제정하고 있다. 기존의 '반도체인의 신조'를 계승하면서도 현재의 위
민희진 "뉴진스 7년 큰 그림 그렸다…희망고문 되지 않길"
그룹 '뉴진스' 총괄 프로듀서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한 일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뉴진스의 먼 미래까지 그린 청사진이 있다"며 "멤버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민 전 대표는 22일 일본 대표 위성 방송 채널 와우와우(WOWOW)가 독점 공개한 '애스크 진스! 뉴진스 인터뷰'에서 "먼 미래까지, 제가 그린 청사진이 있다. 7년(전속계약 기간)간 크게 그린 그림이 있는데, 사실 내년 계획까지 도장 깨기 하면서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