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도 입었대" 입소문에 매출 4배 껑충…해외브랜드 韓 '직진출 러시'
국내 패션 업계가 경기 불황과 이상 기후로 이중고를 겪고있는 가운데 해외 스포츠 브랜드들은 오히려 한국 시장에 직접 뛰어들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이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적극적인 소비층으로 부상한 데다, 소셜미디어 등를 통해 전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면서다. 27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는 지난 20일 한국 독점 유통을 맡아온 넬슨스포츠의 아크테릭스 사업을 양수하
"트럼프가 탐낸 李대통령 펜 구해요" 주문 폭주에 제조사 결국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을 찾아 서명식을 진행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했던 펜 제조업체가 주문량 급증으로 판매를 중단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펜이 멋지다. 가져가실 거냐"라고 관심을 보이자 이 대통령은 두 손으로 제스처를 보이며 그 자리에서 펜을 선물했다. 해당 펜 제조업체는 국내 수제 만년필 제작업체인 '제나일'이다. 이곳은 장인이 원목을 직접 깎아 만드는
악마는 모호성에 있다?...'구멍 숭숭' 노란봉투법에 혼란 가중
"몇 주간의 파업에도 존폐가 위태로워지는 저희 같은 곳은 어쩌란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회사가 망해서 일자리가 사라지면 누가 책임질 건데요?" 산업용 기자재를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 제조기업 대표 장모씨는 끝내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얘기에 불만과 우려가 섞인 어조로 기자에게 이렇게 반문했다. 장씨는 "우리 같은 기계 업종은 몇 달에 한 번, 수십억 원짜리 장비를 제작
HD현대重·현대미포 합병… 방산·마스가 겨냥한 '조선 재편'
HD한국조선해양이 미국의 '마스가(MASGA)' 프로젝트 본격화를 앞두고 대규모 조선업 사업재편에 나섰다. HD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의 합병은 단순한 몸집 불리기를 넘어 방산·특수선과 친환경 신기술, 해외 진출까지 전방위 경쟁력 강화를 겨냥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글로벌 1위 조선사 간 합병…中·日과 '규모 경쟁'HD한국조선해양과 두 자회사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는 2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안을 의결했다.
"車 관세 발효시점 미정·반도체 투자 압박…한미정상회담 후 숙제 산적"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미 투자 확대와 관세 합의가 이뤄졌지만 재계는 자동차·철강·반도체 등 주요 산업별로 풀어야 할 과제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일부 업종은 기회가 커졌으나 전반적으로는 관세 부담과 투자 압박이 동시에 작용해 경쟁력 강화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관세 인하 합의가 긍정적이지만 미국의 산업정책 방향과 연계된 조건부 조치가 많아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불확실성이 크다고 지적
한화, 필리조선소에 50억달러 투자…김동관 "중추적 역할 다할 것"
한화그룹이 미국 한화필리조선소에 50억달러(7조원)를 투자해 선박건조능력을 연간 20척까지 크게 늘린다. 한화해운(한화시핑)은 같은 날 필리조선소에 중형 유조선(MR탱커)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을 발주했다. 한미 조선산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가 시작된 이후 필리조선소가 수주한 첫 사례다. 조선소 현대화와 미국 내 선박 수주 확대로 미국 조선산업 르네상스가 본격화될 전망
'천연광천수' 에비앙, 정수물이었어?…기후 위기 덮친 '생수'
'천연 광천수'를 내세운 프랑스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들이 정수 과정을 거쳤다는 의혹이 드러나면서 파장이 일고있다. 글로벌 생수 업계와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브랜드 스캔들이 아닌 기후 위기 현실화의 신호탄으로 규정한다. 천연 샘물 채취 환경이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경고다. 26일 프랑스 르몽드와 프랑스앵포 탐사보도에 따르면, 에비앙은 수년간 자외선(UV) 소독과 활성탄 필터 정화를 적용하고도 '천연
지드래곤 공항 패션, 알고보니 일등석 '잠옷' 눈길
가수 지드래곤이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때 입고 있던 옷이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제공되는 파자마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27일 자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드래곤이 짙은 회색 상·하의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지난 25일 오후 지드래곤이 해외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을 당시 촬영된 사진이다. 이날 지드래곤은 여유 있는 회색 상·하의에 자신의 앨범명을 담은 '위
"남극 빙하에서 깨어난 미생물, 인체 감염 가능성"
남극 빙하 속에서 최대 20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미생물을 분석한 결과 일부는 인체 감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극지연구소는 27일 남극 빙하에서 발견한 미생물을 공개하면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극지연구소 김옥선 박사 연구팀은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인근 스틱스(Styx) 빙하에서 채취한 빙하 코어를 분석해, 서기 520∼1980년에 형성된 빙하 층에서 27종 656개 균주의 미생물을 배양·확보했다. 빙하 코어
운전자는 핸들에 손만 놓을 뿐…"노숙자 보이자 핸들 꺾고 버스 추월도 완벽"
"할 일이 하나도 없네."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을 가진 모델Y 차량이 정체가 심해지는 왕복 10차선 고속화도로와 일반도로 등을 20여분간 주행했다. 이어 테슬라 사이버트럭으로 같은 구간을 달렸다. 이 시간 동안 차량이 스스로 운전한 것이다. 차로 바꾸기, 끼어들기도 하고 큰길에서 나와 램프로도 주행했다. 차로 중앙을 정확히 유지했고 적신호 등 앞에서는 안전하게 정차했다.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