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녀 불러주시면 10만원 드릴게요"…이색 구인글 화제 속 "선 넘었다" 논란도
최근 지역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에 올라온 이색 공고들이 잇따라 화제가 되면서, 개인화된 사회의 단면과 안전 문제를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단순한 소일거리를 넘어 '사적 영역'까지 거래 대상이 되는 모습이다.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당근알바 게시판에는 "아침마다 깨워주실 분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성인 직장인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매일 지각한다"며 "집
삼전·하닉에 결혼자금 3억 몰빵 투자한 공무원…결말은?
코스피가 반도체 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결혼자금 3억원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모두 투자했다는 한 공무원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종목이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단기간에 수천만원대 평가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상승장 초입이라 판단"…결혼자금 '올인'26일 온라인상에는 '여자친구랑 합의해서 모아온 결혼자금 오늘 삼전·하닉 반
"한국인 혐오" "韓 제품 절대 사지말자"…'연대 불매' 나선 동남아, 왜
동남아시아 전역이 연일 반한 정서로 들끓고 있다. K팝 콘서트 비매너 논란을 계기로 촉발된 한국과 동남아 누리꾼 간 갈등이 확산하면서 현지 언론까지 잇따라 관련 소식을 보도, 사태를 주목하고 있다. 급기야 한국 제품과 문화를 대상으로 한 '연대 불매' 움직임까지 보여 집단 갈등으로 고착화할 거란 우려가 나온다. 공연장 실랑이가 온라인 혐오 전면전으로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포스트 등 동남아 주요 매체들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때 입은 '그 재킷'… 한국선 못산다
공식 석상에 등장할 때마다 세련된 스타일로 관심을 모아온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이번에는 아들의 대학 입학식에서 선보인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브랜드 로고 대신 소재와 실루엣으로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드러내는 이른바 '올드머니 룩'의 정석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사장은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장남 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특히 임군 곁을 지키며
"5인 가족 숨만 쉬어도 월 75만원 꽂혀요"…'기본소득' 터진 장수군, 사람 몰린다
"기본소득이 오늘 첫 지급 돼 음식점 운영하는 제 입장에선 매출 증대가 기대되죠. 기본소득을 받기 위해 장수군으로 전입이 많아지면 더 많은 손님이 찾을 것 같습니다"(장수군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기준씨) 농어촌 기본소득이 처음 지급된 26일 시범사업지인 전북 장수군을 찾았다. 장수읍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기준씨는 기본소득 지급에 따른 소비 증가와 인구 유입 증가를 기대했다. 3남매를 둔 김씨 가족은 매달 75만
할아버지 '새 차' 뽑을 때 손자는 '공유차' 탔다…2030 신차등록 '10년 이래 최저'
지난해 20·30대의 신차 등록 점유율이 최근 10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0·70대의 등록 점유율은 크게 올랐는데, 자동차 가격 부담을 느낀 20·30대는 구매 대신 차량 공유 서비스를 선택하고 60·70대는 경제활동을 이유로 차를 구입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20대의 승용 신차 등록 대수(개인 자가용 기준)는 6만1962대로, 전체 승용 신
"살짝 긁혔는데 나 죽네" 한방병원 눕던 '나이롱 환자'…8주 룰 떨어졌다
오는 4월부터 교통사고 경상환자가 8주 이상 치료를 받으려면 별도의 심사를 거치는 이른바 '8주 룰'이 도입된다. 부상 정도가 비교적 가벼운 12~14급 환자의 장기 치료 필요성을 공공기관이 판단해 자동차보험 과잉 진료와 보험금 누수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4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도 관련 보험업 감독 규정 개정을 예고하며 제도 시행 준비
"세금 낼 돈 없다"더니…딸 출근가방엔 1억, 세면대 밑 김치통엔 2억
체납자 B씨는 종합소득세 수억원을 체납했다. 생활실태 분석결과 B씨는 부산에 거주하며 가족들과 호화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다. 이에 국세청이 거주지 수색에 착수해 화장실 세면대 밑 수납장 안에서 5만원권 현금 뭉치가 가득 담긴 김치통을 찾았다. 현금 2억원을 현장 압류하자 압박을 느낀 B씨는 2주 후 나머지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 총 5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고액체납자 124명에 대해 현장수색을 실시
'공짜 야근' 뿌리 뽑는다…"법정수당 미지급 오남용 좌시하지 않을 것"
정부가 청년 다수 고용사업장을 중심으로 포괄임금 오남용에 대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 '공짜 야근' 등 불공정 관행을 바로잡고 실제 일한 만큼 보상받는 임금체계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6일부터 약 두 달간 서비스, 정보통신(IT)·소프트웨어, 영상·콘텐츠 등 청년 고용 비중이 높은 사업장 약 100곳을 대상으로 '포괄임금 오남용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음식·숙박, 제과·제빵
"부동산 쳐다보기도 어려워"…'이번엔 다르다' 관가서 퍼지는 확신 기류
부동산 정책을 다루는 정부 부처 내에서 '이번엔 다르다'는 기류가 확산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집값 안정을 강조하며 연일 다주택자의 매물 출회를 압박하는 가운데, 관가에서는 단순히 상승률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관리 가능한 하락 경로'를 구축할 수 있다는 판단이 힘을 얻는 모습이다. 은행권 현장에서도 주택 관련 여신 분위기가 급격히 보수적으로 돌아섰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6일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정부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