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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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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도 안 나와요"…장 보러 마트 갔다 빈손으로 돌아온 사연

"웃음도 안 나와요"…장 보러 마트 갔다 빈손으로 돌아온 사연

식탁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돼지고기, 계란 등 일부 축산물 가격이 폭등했다. 1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의 소비자가격은 100g당 평균 248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 오른 수준이며, 최근 3년간 평균 가격(최대·최소 제외)과 비교해도 7.9% 높은 수치다. 전통적으로 삼겹살보다 저렴한 부위로 알려진 앞다리 살도 100g당 1436원으로, 작년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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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망할까 두려워"…한탕 노리고 코인에 뛰어든 청년들

"내 인생 망할까 두려워"…한탕 노리고 코인에 뛰어든 청년들

금융역량에 따라 청년들이 투자 상품을 보유하는 행태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따르면 금융지식이 높은 청년일수록 예·적금이나 주식같은 공식적인 금융상품을 선호한다.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고 지출 관리가 잘 안 될수록 코인 등 가상자산을 보유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청년들의 금융역량 자체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뤄졌는데 청년들은 금융 지식을 어느 정도 갖췄음에도 행동으로 실천하기 어려워해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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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퇴사할래요"…'복수'위해 무작정 회사 나간다는 Z세대[세계는Z금]

"일단 퇴사할래요"…'복수'위해 무작정 회사 나간다는 Z세대

편집자주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문화와 트렌드를 주도하며, 사회 전반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세대로 주목받고 있다. 에서는 전 세계 Z세대의 삶과 가치관을 조명하며, 그들이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호주 Z세대 사이에서 새 직장을 구하기도 전에 퇴사부터 하는 '무계획 퇴사'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젊은층은 정신건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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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출국 정보 팝니다"…연수익 최대 '1억' 팬심 잡은 홈마[K스타 출국 전쟁④]

"변우석 출국 정보 팝니다"…연수익 최대 '1억' 팬심 잡은 홈마

편집자주K컬처는 이제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했다. 스타의 출국은 더 이상 개인 일정이 아닌 대중과의 '공적 만남'이자 문화 콘텐츠의 일부가 됐다. 하지만 공항에서 벌어지는 무질서한 환송 풍경은 산업의 밝은 면에 가려진 어두운 그림자다. 본 기획은 '문화의 확장과 공공 안전은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가'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팬덤 문화의 자율성과 대중의 이동권, 공항의 운영 효율성과 같은 복합적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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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연장, 선택의 시간]점점 길어지는 연금 미수급 기간…소득 불안 높아진다

점점 길어지는 연금 미수급 기간…소득 불안 높아진다

노동시장에서의 은퇴 시기와 연금 개시 연령이 괴리되면서 발생하는 소득 크레바스(공백) 기간이 길어지면서 고령층의 소득 불안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연금 수급 연령은 계속 늦춰져 왔지만, 은퇴 연령은 오랜 시간 그대로 유지되어 왔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노인 연령 기준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정년 연장 등 벌어지는 소득 공백을 메우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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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비서 1000명 데리고 일하는 효과"…AI가 만든 마법 공식

"혼자서 비서 1000명 데리고 일하는 효과"…AI가 만든 마법 공식

"최소 2억원이 들었을 것이라 봅니다." 동영상 제작업체 씨세븐플래닝즈 정규영 대표가 제주도를 주제로 한 영상을 본 후 내린 평가다. 실제 이 영상 제작에 든 돈은 얼마일까? 답은 '사실상 0원'이다. 아시아경제 교육센터에서 '데이터기반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AI헬스케어)' 과정을 듣는 학생들이 수업 실습 과제로 만든 영상이다. 영상을 전부 AI로 만들었다. 당연히 제작비는 들지 않았다. 정 대표의 평가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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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서 "이재명님" "김문수님" 못 부른다…무슨 일?

스타벅스서 "이재명님" "김문수님" 못 부른다…무슨 일?

6·3 대선까지 스타벅스 매장에서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등 대선 후보 7명의 이름이 들어간 닉네임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대선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이나 오해를 방지하고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장에서 음료나 음식이 나오면 직원이 고객의 닉네임을 직접 불러주는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직접 닉네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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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워" 키우는 재미에 공짜 커피까지…중장년층도 앱테크 홀릭[주머니톡]

"너무 귀여워" 키우는 재미에 공짜 커피까지…중장년층도 앱테크 홀릭

편집자주삼겹살 1인분에 2만원, 자장면 한 그릇에 7500원인 시대다. 2024년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8(2020년=100)로, 2025년 역시 고물가 여파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다. 주머니톡(Week+Money+Talk) 연재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물가와 함께 우리 주머니 사정과 맞닿은 소비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직장인 김은경씨(32·가명)는 토스앱의 '고양이 키우기' 서비스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과 보상을 함께 얻고 있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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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금리역전 '역대 최대' 예고…外人썰물 부담보다 큰 변수는[Why&Next]

한미 금리역전 '역대 최대' 예고…外人썰물 부담보다 큰 변수는

이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한미 금리 역전 폭이 또다시 역대 최대치로 벌어질 공산이 커졌다. 한미 금리 역전 폭 추가 확대는 국내에 투자한 외국인 자본 유출과 원화 약세 우려를 키우는 요인이다. 시장에선 한미 금리차 외에도 다양한 요인이 국내외 경제·금융 상황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당장의 역전 폭 확대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다만 미국의 정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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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부터 줄여"… 사상 최대 실적 내놓고도 허리띠 '꽁꽁' 졸라매는 은행들

"운전기사부터 줄여"… 사상 최대 실적 내놓고도 허리띠 '꽁꽁' 졸라매는 은행들

시중 주요 은행들이 올해 1분기 최대실적을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금융사의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줄어들고 있는 데다 경기침체로 빚을 못 갚는 가계와 기업이 늘면서 연체율도 치솟아서다. 이에 은행들은 판매관리비를 줄이기 위해 업무추진비 삭감, 유휴점포 매각 등 전방위적인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 들어서만 8개 지점 매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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