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몇조각에 6만원 받는 골프장, 사람들이 계속 갈까요?
편집자주기업들의 법인카드 접대비를 통해 성장한 '접대골프'가 코로나19 이후 한국 골프장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커지면서 골프장 이용료를 지나치게 올려놨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경기불안 속에 최근 기업들이 접대비 단속에 나서면서 골프장들의 경영상황도 나빠지고 있다. 지나친 골프장 이용료 상승이 골프 인구 자체를 줄여 골프산업의 기반을 위축시킬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해당 문제의 대안을 모색하고 보다
14년 만에 나온 댐 건설 계획…"물 그릇 키우겠다"(종합)
정부가 국내 14개 하천에 댐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댐 건설 계획 발표는 14년 만이다. 환경부는 댐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나 가뭄, 늘어나는 물 수요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대응댑 후보지 14곳을 발표했다. 댐은 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이다. 권역별로 한강 권역 4곳, 낙동강 권역 6곳, 금강 권역 1곳, 영산강·섬진강 권역 3곳이다. 고현천, 가례천,
"물린 금액이 월급보다 많아요"…티메프 사태에 '상테크족'도 울분
"출장 와 있는데, 숨이 안 쉬어져요. 물린 금액이 한 달 월급보다 많아요" 경기도 수원에 사는 박모씨(37)가 힘겹게 입을 열었다. 박씨가 일명 '상테크'를 시작한 건 지난해 한 직장인 재테크 커뮤니티에서 관련 정보를 접한 이후다. 상테크란,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한 다음 이를 현금화해 차익을 남기는 일종의 재테크 방식이다. 수익률이 크진 않지만, 안정적으로 차익을 남길 수 있어 조금이라도 푼돈을 아끼려는 20·
미국선 안팔리는 스벅…한국은 가격 조정
스타벅스가 최대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2개 분기 연속 매출 부진을 겪었다. 인플레이션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스타벅스보다 저렴한 저가 브랜드 커피를 찾은 영향이다. 스타벅스 주가 역시 연초 대비 20% 가까이 빠지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동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불매운동 등 악재도 겹치면서 매출증대에 한동안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미국 시장 분위기와 반대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한
4000억대 美맨해튼 빌딩 100억대 '뚝'…위기 신호인가
미국 뉴욕에서 한때 4000억원대를 호가했던 한 사무용 빌딩이 100억원대에 헐값 매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치솟은 공실률과 금리로 인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침체한 여파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50번가 웨스트 135번지에 위치한 23층짜리 사무용 빌딩이 지난달 31일 경매에서 850만달러(116억원)에 낙찰됐다. 부동산 투자회사 UBS리얼티인베스터스가 오랜 기간 소유했
게임·커피·상품권도 '유사금융'?…'제2 티메프' 뇌관 되나
티몬·위메프 미정산 대란이 e(이)커머스는 물론 게임·커피 등 여러 업권에서 재연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소비자로부터 먼저 돈을 받고 한참 뒤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지급여력을 잃으면 정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피머니 발행사인 해피머니아이엔씨는 상품권과 해피캐시(전자결제용 충전금)에 대한 환불을 사실상 중단했다. 외식업체나 쇼핑몰 등 각종 온·오프라인 가맹점
장마철 나눔우산 빌런 '공분’…안내문 찢고 우산꽂이 '싹쓸이'
장마철 우산 없는 이웃을 위해 비치한 나눔우산 6개를 가져간 여성의 행동이 찍힌 영상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심지어 이 여성은 우산꽂이를 챙기고 벽에 붙은 안내문까지 찢어버린 뒤 자취를 감췄다. 29일 인스타그램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끝까지 보시면 분노가 치밀어 오를 것’이란 내용의 글과 함께 23초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미용업계에 종사하는 글쓴이는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같은 층 분
한국 옷 가격은 비싸다?…플랫폼 경쟁에 소비자가 기대하는 것
한국의 의류·신발 물가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크게 뛰어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옷을 사는데 지갑을 잘 열지 않고 있다. 경제가 어렵고 고물가 환경이 지속될수록 필수적이지 않은 소비를 줄이는 경향이 나타나는 만큼 패션 플랫폼들은 소비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치열한 할인 경쟁을 벌이고 있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지난 24일 기준 가장 많이 팔린 1위 상품(상의 기준)은 잇자바이브의 후드티다. 가격은 7만5
이재용, 오상욱 金 직관…12년만에 올림픽 현장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2년 만에 올림픽 현장을 찾아 글로벌 경영 행보에 나섰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4일 인천공항에서 프랑스로 출국해 현재 파리에서 비즈니스 미팅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에는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과 함께 파리 그랑팔레 관중석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전을 지켜봤다. 이 회장이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오상욱을 응원하는 모
'220mm 폭우도 대응 가능'…기후대응 댐 14곳 짓는다
정부가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홍수와 가뭄 대응을 위해 14년 만에 새로운 댐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댐 후보지는 국내 14곳이다. 환경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 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했다. 댐은 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이다. 권역별로 한강 권역 4곳, 낙동강 권역 6곳, 금강 권역 1곳, 영산강·섬진강 권역 3곳이다. 정부는 기후대응댐이 지어지면 한 번에 80~220mm의 비가 오더라도 이를 수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