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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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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8개월치 임금 한번에 준다"…40세 이상 희망퇴직 받는 하나은행

"최대 28개월치 임금 한번에 준다"…40세 이상 희망퇴직 받는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18일까지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특별퇴직 대상은 오는 7월31일 기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일반직원이다. 특별퇴직자로 선정되면 특별퇴직금으로 연령에 따라 최대 24∼28개월 치 평균 임금을 받게된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진행된 특별퇴직에서는 최대 31개월 치 평균 임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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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사는 130억 청담동 아파트…10명 중 8명 '현금' 내고 매입

아이유 사는 130억 청담동 아파트…10명 중 8명 '현금' 내고 매입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의 소유주 10명 중 8명은 현금으로 주택을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주택의 소유주는 가수 아이유, 유명 입시강사, 게임업체 대표 등이다. 16일 대법원 등기부등본 및 업계에 따르면 에테르노 청담 소유주 27가구 중 22가구는 별도의 근저당권 없이 시행사로부터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에테르노 청담은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2위에 오른 초고가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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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딸라 배달원' 누가하겠나…임금 반토막" 무료배달에 불만[배달앱의배신]

"'이딸라 배달원' 누가하겠나…임금 반토막" 무료배달에 불만

산술적으로 보면 무료배달로 인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이 떠안아야 할 비용은 크게 증가한다. 무료배달 이전엔 총 6600원(부가세 포함)의 배달비를 점주와 소비자가 각각 나눠 부담했으나, 무료배달이 시작되며 소비자가 부담하던 비용(평균 3300원)을 배달 앱이 대신 부담하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국내 배달 앱 3사(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가운데 배달의민족(배민)이 떠안게 될 비용이 막대하다고 봤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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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배달인데 1500원 더 비싸"…돌고 돌아 소비자 피해로[배달앱의배신]

"무료배달인데 1500원 더 비싸"…돌고 돌아 소비자 피해로

무료배달로 인한 비용은 일차적으로 자영업자와 배달 기사에게 전가되고, 결국 소비자 피해로 귀결된다. 높은 수수료 부담을 안게 된 자영업자는 음식값을 높여 이에 대응하고, 임금이 하락한 배달 기사들은 배달 업계를 이탈하거나 '선택적 주문 받기'를 통해 수익을 내려 한다. 김종백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팀장은 "처음엔 자영업자에게 부담이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나 결국 피해는 돌고 돌아 소비자에게 올 수밖에 없다"고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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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싼 아이폰15…직구족 겨냥 할인 쏟아내는 中 '618 쇼핑축제'[조선물가실록]

한국보다 싼 아이폰15…직구족 겨냥 할인 쏟아내는 中 '618 쇼핑축제'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인 '618 쇼핑 페스티벌' 주간이 시작된 가운데 중국 플랫폼들은 한국 직구족을 겨냥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쏟아내고 있다. 618은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닷컴의 창사 기념일인 6월18일을 전후해 열린다. 11월 광군제와 함께 유통업계 매출이 가장 큰 행사로 꼽힌다. 618 할인행사를 진행 중인 중국 2대 온라인 플랫폼인 징동닷컴은 아이폰15 프로맥스(256GB)를 7949위안, 한화로 약 156만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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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달 유럽 투어를 시작하면서 유럽 경제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올해 7~8월 예정된 파리올림픽보다 스위프트 공연을 보기 위해 유럽행을 택하는 미국인이 더 많은 데다 유럽에서도 공연을 보고자 하는 팬들이 속속 공연장으로 몰리면서 일부 도시의 호텔 가격이 100% 이상 폭등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스위스트는 지난달 9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유럽에서 순회공연인 '디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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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지 마세요" 식약처, 제품 회수 조치한 커피에 '이것' 득실

"마시지 마세요" 식약처, 제품 회수 조치한 커피에 '이것' 득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된 커피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 14일 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훔볼트'가 제조한 '콜롬비아 디카푸' 500㎖를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에 판매 중지를 요청했다. 또 이미 구입한 소비자들은 이를 회수 대상 업소에 반납해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제품의 소비기한은 올해 11월 21일까지다. 콜드브루(더치커피)의 세균수 등 위생불량 문제는 매년 반복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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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상폐기준 공개 임박…'무더기 상폐설' 흉흉한 투심

코인 상폐기준 공개 임박…'무더기 상폐설' 흉흉한 투심

국내 가상자산 600여종의 운명을 가를 '거래소 거래지원 모범사례'가 이르면 내주 공개된다. 다음 달 19일 가상자산 업권법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가상자산법)' 시행에 발맞춰 자율규제를 통해 자격 미달의 '불량 코인'을 퇴출시킨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선 '무더기 상폐설'이 돌면서 알트코인류(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가격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커지기도 했다. 19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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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급여 150→250만원…초등 부모도 1년에 4주까지 쉰다

육아휴직 급여 150→250만원…초등 부모도 1년에 4주까지 쉰다

정부가 월 최대 15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었던 육아휴직 급여를 최대 250만원으로 확대한다. 필요할 때마다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단기 육아휴직 제도도 도입한다. 난임 지원도 확대한다. 냉동 난자를 동결하는 비용도 지원하고, 결혼 여부와 무관하게 가임기 남녀에게 필수 가임력 검진비 지원도 나선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9일 경기 성남시 HD현대글로벌 아산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본 위원회를 열고 ‘저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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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세수추계 모형에 '개별기업 법인세' 추가 검토

세수추계 모형에 '개별기업 법인세' 추가 검토

기획재정부가 세수추계 모형에 개별기업 법인세 정보를 추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한국과 세수추계 모형 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경기에 민감한 법인세를 보다 세세하게 반영하라고 조언했기 때문이다. 다만 국세청에서는 반대 입장을 뚜렷하게 표시했고, 기재부 일부에서도 효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왔다. 14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한국을 방문한 IMF 관계자들은 기재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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