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분야 노벨상'
헌재 온실가스 감축 공백 위헌 결정 이끌어

기후 활동가 김보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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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를 상대 기후소송을 승소로 이끈 기후 활동가 김보림(33)씨가 '환경 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골드만 환경상을 수상했다.


골드만 재단은 20일 김씨를 '2026 골드만 환경상' 아시아 지역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단체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인 김씨는 2024년 8월, 정부가 2031~2049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하지 않은 것은 국민의 환경권을 침해한 것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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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골드만 환경상 수상자가 나온 것은 1995년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이후 두 번째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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