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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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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배달인데 1500원 더 비싸"…돌고 돌아 소비자 피해로[배달앱의배신]

"무료배달인데 1500원 더 비싸"…돌고 돌아 소비자 피해로

무료배달로 인한 비용은 일차적으로 자영업자와 배달 기사에게 전가되고, 결국 소비자 피해로 귀결된다. 높은 수수료 부담을 안게 된 자영업자는 음식값을 높여 이에 대응하고, 임금이 하락한 배달 기사들은 배달 업계를 이탈하거나 '선택적 주문 받기'를 통해 수익을 내려 한다. 김종백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팀장은 "처음엔 자영업자에게 부담이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나 결국 피해는 돌고 돌아 소비자에게 올 수밖에 없다"고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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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상폐기준 공개 임박…'무더기 상폐설' 흉흉한 투심

코인 상폐기준 공개 임박…'무더기 상폐설' 흉흉한 투심

국내 가상자산 600여종의 운명을 가를 '거래소 거래지원 모범사례'가 이르면 내주 공개된다. 다음 달 19일 가상자산 업권법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가상자산법)' 시행에 발맞춰 자율규제를 통해 자격 미달의 '불량 코인'을 퇴출시킨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선 '무더기 상폐설'이 돌면서 알트코인류(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가격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커지기도 했다. 19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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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급여 150→250만원…초등 부모도 1년에 4주까지 쉰다

육아휴직 급여 150→250만원…초등 부모도 1년에 4주까지 쉰다

정부가 월 최대 15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었던 육아휴직 급여를 최대 250만원으로 확대한다. 필요할 때마다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단기 육아휴직 제도도 도입한다. 난임 지원도 확대한다. 냉동 난자를 동결하는 비용도 지원하고, 결혼 여부와 무관하게 가임기 남녀에게 필수 가임력 검진비 지원도 나선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9일 경기 성남시 HD현대글로벌 아산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본 위원회를 열고 ‘저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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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공공기관 경영평가 발언하는 최상목 부총리

공공기관 경영평가 발언하는 최상목 부총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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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물가시대 피서 절약법은…똘똘한 카드·보험 주목[실전재테크]

高물가시대 피서 절약법은…똘똘한 카드·보험 주목

휴가철이 본격 도래하기 시작하면서 휴가비 절약 방안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강타한 고(高)물가 상황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금융소비자들은 은행·카드·보험사 등이 내놓은 해외여행 특화상품, 휴가철 이벤트 등에 주목하고 있다. ◆해외여행 시엔 '환전 수수료 0' 계좌·카드 주목 =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 4곳(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과 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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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물량 체결하는 주문은 '비용'…신규 물량 조성 주문은 '체결 가능성' 따진다

기존 물량 체결하는 주문은 '비용'…신규 물량 조성 주문은 '체결 가능성' 따진다

내년 상반기 대체거래소(ATS) 출범을 앞두고 '최선집행의무' 원칙이 공개됐다. 기존 물량을 체결하는 주문(Taker)은 비용이 낮은 거래소를, 신규 물량을 조성하는 주문(Maker)은 체결 가능성이 높은 거래소를 선택해야 한다. 투자자의 지시가 없다면 기존 물량 체결 주문은 수수료가 낮은 ATS로 주문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고, 신규 물량 조성 주문은 한국거래소에 주문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고려해 ATS는 Taker 주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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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 또 터진 횡령에 “죄송…내부통제·교육강화”

우리은행장, 또 터진 횡령에 “죄송…내부통제·교육강화”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19일 최근 발생한 우리은행 직원의 100억원대 횡령 사고와 관련해 "이번 일로 인해 고객과 국민에게 걱정을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이런 일이 앞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조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국내 은행장 간 간담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철저하게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개선해 재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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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불법 이주자 급증"…에콰도르, 中 비자면제 중단

"중국인 불법 이주자 급증"…에콰도르, 中 비자면제 중단

남미 에콰도르 정부가 불법 이주 급증을 이유로 중국과의 무비자 체류 협정을 중단하기로 했다. 미주 대륙에서 유일하게 중국과 무비자 협정을 맺고 있던 에콰도르는 미국으로의 불법 이주 출발점이 돼 가고 있다는 평가다. 에콰도르 외교부는 18일(현지시간) "우리나라와 중국 간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한 비자 요건 상호 면제에 관한 협정 효력을 한시적으로 멈출 것"이라며 "이는 정상적인 출국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중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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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자영업자…대출 상환 유예 법안 봇물

위기의 자영업자…대출 상환 유예 법안 봇물

서울에서 외식업자 5명 중 1명이 망하고, 개인사업자 연체율이 치솟는 등 자영업자 위기론이 부상하면서 국회에서 이들의 대출 부담을 경감해주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대출 상환기간 연장이나 대출금 상환을 유예해주는 방안은 근시안적인 대책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19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최근 대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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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미흑자 사상최대 vs 대중적자 사상최대'

작년 '대미흑자 사상최대 vs 대중적자 사상최대'

지난해 우리나라가 승용차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미국과의 경제 거래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흑자를 냈다. 반면 중국에 대해서는 반도체 수출 부진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적자를 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3년 지역별 국제수지(잠정)' 자료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354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년 258억3000만달러 대비 흑자 규모가 확대됐다.대미흑자 사상최대 지속, 중국적자는 늘어국가별로 보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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