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과일이야 보약이야? 하루 한 줌으로 몸이 달라졌다
'푸룬'이란 서양의 자두를 말린 과일로 한국에서는 변비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과일로 유명하다. 그런데 최근 푸룬이뼈 건강과 혈당 조절, 심장 건강에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보고되며 '온 가족 건강 과일'로 재조명되고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 연구팀은 중년 남성 66명을 대상으로 1년간 실험을 진행한 결과, 매일 푸룬 100g을 섭취한 그룹에서 뼈 분해 지표의 유의적 감소와 뼈 구조 및 강도 개선
APEC 전 관세타결 '난망'…정상 간 결단만 남았다
한미 관세 협상이 실무 막바지까지 이어졌지만 세부 조율 단계에서 남은 '한두 가지 쟁점'이 협상 타결을 가로막고 있다. 정부는 구체적 언급을 피했지만 결국엔 '돈의 성격과 속도'를 둘러싼 핵심 쟁점에서 간극이 컸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두 가지라고 했지만 '매우 중요한' 한두 가지인 셈이다. 24일 외교가에 따르면 가장 큰 쟁점은 '현금 직접 투자 비율'이다. 당초 미국은 한국이 약속한 3500억달러 대미 투자금 전부를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5년 새 '기관 사칭' 사기 6배 증가
최근 5년간 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액이 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빙자형, 메신저사칭 피싱 사기 피해액은 감소했거나 증가 폭이 줄어든 반면 보다 고도화된 기관 사칭형 사기 피해액은 급증한 것이다. 금융당국이 피해 구제 의지를 밝혔으나 보이스피싱범 검거와 근본적 범죄 시도를 줄이기 위해 정부 부처와 기관 간 공조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
수년 공들인 고급기술, 빼앗기는 건 한순간①
편집자주기술을 빼앗긴 중소기업이 대기업을 상대로 벌이는 싸움은 이겨도 져도 상처만을 남길 뿐이다. 승소라는 좁은 문을 통과하기도 어렵거니와, 가까스로 통과하더라도 손해배상액이 터무니없이 적어 사업을 접는 일이 부지기수다. '기술을 빼앗겼다면 운이 없었던 걸로 치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낫다'는 불문율은 그래서 생겨났다. 아무리 잘 싸워도 이기기 어렵고, 이겨도 지는 것과 다름없는 이런 싸움이 연간 300건 정도
한국 온 美조지아 주지사 "구금 사태 피해자 깊은 위로"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가 한국을 찾아 한국인 근로자 대규모 구금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켐프 주지사는 2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구금 사태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피해를 입은 분들과 한국 국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태는 연방 차원의 조치였지만 주정부로서 파트너와 소통 채널을 항상 열어두고 있다"며 "파트너들이
음저협, 국감 '특별감사 남용·결손 은폐' 지적에 "53억 흑자" 반박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최근 일부 언론 보도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감사제도 및 회계 운영 관련 지적에 대해 "사실과 다른 해석이 포함돼 있다"고 24일 해명했다. 음저협은 전날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특별감사 남용' 주장에 대해 "본부 감사는 협회 감사규정에 따라 분기별 연 4회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제도"라며 "해당 규정은 이사회와 총회 의결을 거쳐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 감사 운
금융위, 주담대 대환대출 다시 LTV 70% 적용키로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담보인정비율(LTV) 규제를 취소한다. 10·15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서민과 실수요자의 대출 이자 경감 취지로 활용된 대환대출이 막히자 악화된 여론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LTV 규제 대상에 포함된 '주담대 갈아타기'를 오는 27일부터 예외 상품으로 취급하도록 각 은행에 지침을 전달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10·15 대책
강태영 농협은행장 "금융사고, 고객·농민께 송구"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행 내에서 발생한 금융사고에 대해 "고객이나 농업인 자산에 손실을 입혀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강 행장은 24일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5년간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현황에 대해 지적하자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에만 금융사고 건수가 19건, 금액은 453억원에 이르며 올해 8월까지도 사고 총 8건에 금액은 275억원이다"며 지적했
이석희 SK온 CEO, 美조지아 주지사·페라리 CEO 연이어 만나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가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와 베네디토 비냐 페라리 CEO를 연이어 만나 배터리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CEO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켐프 주지사와 만났다. 이 자리에는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 조지아 주정부 핵심 인사들과 SK온 주요 임원,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도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아주와 SK온은 전기차 배터리 산업을 중심으로 긴
美 9월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 3.0%↑…시장 예상치 하회
미국 노동부는 24일(현지시간)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0%,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근원 CPI는 에너지, 식품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수치다. 대표지수와 근원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과 전월 대비 상승률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를 각각 0.1%포인트 하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