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서 "이재명님" "김문수님" 못 부른다…무슨 일?
6·3 대선까지 스타벅스 매장에서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등 대선 후보 7명의 이름이 들어간 닉네임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대선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이나 오해를 방지하고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장에서 음료나 음식이 나오면 직원이 고객의 닉네임을 직접 불러주는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직접 닉네임을
코카인 한국 상륙…중간 기착지인가 최종 소비지인가
4월2일 새벽 강원도 강릉시 옥계항의 어둠을 뚫고 벌크선 한 척이 조용히 미끄러져 들어왔다. 선박 기관실 깊은 곳에서 해경이 비닐과 박스에 꽁꽁 싸인 코카인 덩어리들을 찾아냈다. 발견된 코카인은 무려 2t, 670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시가로 환산하면 1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동해지방해경과 서울본부세관은 '남미에서 출발한 대형 마약 운반선이 한국으로 향했다'는 미국 마약단속국(DEA)의 긴급 첩보를 받고
"스테이블 코인이 통화안정성 흔든다" 규제 목소리 잇달아
스테이블 코인이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급부상하면서 기존 통화 시스템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전문가들은 스테이블 코인의 도입을 막을 수 없다면 예측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한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빠르게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3일 한국금융연구원과 가상자산 통계플랫폼 코인게코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전 세계 스테이블 코인 시장 규모는 2373억달러(333조원)로 지난해 3월 1332억달러(186조원)
복지부 “입양 과정 전면 개편…아동 보호 국가 책임 강화”
입양 과정에서 국가의 책임이 대폭 강화된다. 앞으로는 민간 입양 기관이 아닌 국가가 직접 나서 입양을 원하는 예비 양부모에 대한 자격을 심의하고, 결연과 아동 보호에 나선다.13일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입양특례법 시행령 전부 개정령,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관련 시행규칙을 재개정해 오는 7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7월 헤이그 국제 아동 입양협약 이행을
저축銀 대출 신용평가고도화 의견수렴 '속도'…상반기 설계착수는 어려울듯
지방 취약계층 저축은행 대출을 늘리는 데 필수인 표준 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화 모델 구축 작업이 예정보다 더뎌지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저축은행중앙회가 목표로 했던 상반기(6월 말) 설계·모형개발 착수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1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중앙회는 CSS 구축 관련해 저축은행 업계, 신용정보사(CB), 핀테크 기업, 신용정보원 등과 의견 수렴 절차를 밟고 있다. 중앙회가 정식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권기섭 경사노위원장 "노조는 정년연장, 기업은 연공개편 양보해야"
정년 연장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청년층 일자리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고령층 생계 불안을 호소하는 요구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노사 간 논의가 사실상 멈춘 가운데, 공익위원들이 독자적으로 방향을 제시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계속고용위원회 공익위원들은 노사 양측이 불참한 상황에서도 논의를 이어가 법적 정년은 현행 60세로 유지하되, 2033년부터 65세까지 계속고용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
황병우 iM금융 회장, 지난해 이어 미국 IR 직접 나서
황병우 iM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에서 열리는 기업설명회(IR)에 참석해 직접 주주들과 소통에 나선다. 투자자들에게 경영전략 등에 대해 설명하며 저평가된 자사 주식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황 회장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미국 주요 도시(보스턴·뉴욕·시카고)를 방문해 해외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한 IR에 참석한다. 그는 직접 최근 경영실적 등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한은이 양적완화?" 해프닝 넘어 대안 고민할 때
"한국은행이 양적완화(QE)를 한다고?" 최근 한은이 새 통화정책의 일환으로 양적완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난데없는 소식이 퍼졌다. 서울 채권시장 국고채 금리가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시장에 파장이 일었다. 한은이 곧바로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한차례 소동으로 넘기기엔 사안의 무게가 가볍지 않다. 전말은 이렇다. 오해는 지난달 30일 한은과 한국금융학회가 공동 주최한 정책 심포지엄에
1분기 전국 소매판매 반등했지만…"일시적인 효과 발생"
11분기 연속으로 낙폭을 그리던 전국 소매판매가 1분기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전기차와 스마트폰 등 품목의 일시적인 판매 효과와 함께 기저 요인이 반영된 지표이다 보니 이를 긍정적으로 해석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 관세 정책에 따른 수출 영향은 2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재화 소비를 나타내는 전국 소매판매가 1분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보